“치아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전체적으로 상담을 받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같은 이유로 다시 방문하시지 않도록
오랫동안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치료를 고민하는
통합치의학 전문의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
이종범 원장입니다.
💡 핵심 답변
전체 임플란트(full-arch implant)라고 해서 위아래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임플란트가 뼈에 잡히는 힘이 충분하면 식립 후 이른 시기에 임시치아를 연결할 수 있지만, 골이식(뼈이식, bone graft)이 함께 필요한 부위는 뼈와 충분히 붙을 때까지 잇몸 안에서 보호하며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이 케이스에서는 아래턱은 식립 후 1주 이내에 고정성 임시치아를 연결했고, 위턱은 골이식이 필요해 기다린 뒤 임시틀니를 사용했습니다. 보스톤미소치과 이종범 대표원장 기준 — 뼈가 단단히 잡히면 서두르고, 기다려야 할 자리에서는 기다립니다.
이번 케이스 한눈에 보기
검사 결과 위아래 대부분의 치아 주변에 치주질환이 많이 진행되어 있었고, 남아 있는 치아 역시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이에 전체적으로 치아를 정리하고 전악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아래턱에는 6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뒤 임플란트가 뼈에 잡히는 힘을 확인해 식립 후 1주 이내에 고정성 임시치아를 연결했습니다. 치아가 하나도 없는 상태로 지낸 기간이 1주를 넘지 않았습니다.
반면 위턱은 뼈가 부족한 부위에 골이식이 함께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가 뼈와 충분히 붙을 수 있도록 잇몸 안에서 보호하며 기다리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위턱은 치아를 정리한 뒤 약 2주 동안 치아가 없는 상태로 지내셨고, 그 뒤로는 뺐다 끼웠다 할 수 있는 임시틀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위아래를 같은 방법으로 하지 않습니다. 뼈가 단단히 잡히면 1주 안에 임시치아를 연결하고, 골이식이 필요하면 기다립니다. 기다려야 할 자리에서 서두르지 않습니다.
진단 및 치료계획
오랫동안 치주질환이 진행되면 치아를 잡아주는 잇몸과 주변 뼈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위치가 달라지고,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상태도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이번 환자분 역시 상·하악 대부분의 치아 주변에 심한 치주질환이 진행되어 있었고, 일부 치아만 따로 치료해 유지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치료 방향을 함께 살펴봐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26.7.13
무엇보다 이번 환자분은 지인의 소개를 받고 저희 치과를 찾아주셨습니다. 여러 치아를 발치하고 위아래턱 전체의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큰 결정을 앞두고 저희에게 치료를 맡겨주신 만큼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 마음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치료 과정에서 겪으실 불편까지 함께 생각하며 한 단계씩 신중하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26.7.13
검사 결과 대부분의 치아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전악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했습니다. 다만 위턱과 아래턱의 뼈 상태가 서로 달랐기 때문에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래턱은 임플란트를 식립했을 때 뼈에 비교적 단단하게 잡힐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심은 뒤 1주 이내에 임시치아를 연결하는 ‘즉시로딩(Immediate Loading)’ 방법을 계획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임플란트는 뼈 안에 세우는 기둥과 비슷합니다. 기둥이 처음부터 충분히 단단하게 잡혀 있다면 임플란트가 완전히 자리 잡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에도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치아를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하는 임시치아는 환자분이 직접 뺐다 끼웠다 하는 틀니가 아니라, 여러 개의 임플란트에 하나로 연결해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이를 ‘고정성 임시치아’라고 합니다.
반면 위턱은 상황이 달랐습니다. 임플란트를 심기 위한 뼈가 부족해 골이식이 함께 필요했고, 이식한 부위가 안정적으로 회복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서브머지 방식입니다. ②번 치유 기간에는 임플란트를 잇몸으로 덮어두기 때문에 밖에서는 보이지 않고, 그래서 ③번에서 잇몸을 다시 열어 어버트먼트(abutment)를 연결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위턱에는 임플란트를 식립한 뒤 바로 치아를 연결하기보다 잇몸 안쪽에서 보호하면서 뼈와 붙기를 기다리는 ‘서브머지(Submerged)’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새로 심은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동안 계속 흔들지 않고 흙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시간을 주는 것과 비슷하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임플란트 역시 뼈와 충분히 결합할 시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둘러 힘을 가하기보다 안정적인 치유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과정
1. 아래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했습니다
먼저 장기적인 유지가 어려웠던 아래 6개의 치아를 발치했습니다.

26.7.13
이후 오른쪽 아래 어금니와 앞쪽 치아, 그리고 왼쪽 아래 어금니 부위에 각각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총 6개의 임플란트를 심었습니다. 이때 씹는 힘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전체 균형을 먼저 고려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적은 개수의 임플란트로도 힘이 고르게 분산될 수 있는 위치를 선택해 식립했습니다.

26.7.14 — 하악 임플란트 6개에 멀티유닛 어버트먼트를 연결한 상태
임플란트를 식립한 직후에는 각각의 임플란트가 뼈에 얼마나 단단하게 잡혀 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이때 특정 임플란트 하나에만 씹는 힘이 집중되면 그 부위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을 따로 사용하는 대신,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하나로 연결해 임시치아를 만들고 힘이 고르게 분산되도록 했습니다.
쉽게 말해 한 사람이 무거운 짐을 혼자 드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눠 드는 것처럼, 힘을 나누어 받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2. 아래 임시치아를 식립 1주 이내에 연결했습니다
수술 다음 날 아래턱 수술 부위를 확인하고 소독한 뒤 임시치아를 만들기 위한 디지털 인상을 채득했습니다. 같은 날 위턱에 사용할 임시틀니 제작을 위해 필요한 인상과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관계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인상을 채득한 뒤에는 아래턱 임플란트에 연결할 원피스 PMMA 임시치아를 제작했습니다. 제작을 마친 임시치아는 임플란트를 식립한 지 1주가 지나기 전에 아래턱 임플란트 6개에 하나로 연결했습니다.

26.7.16 — 임플란트 식립 3일째, 하악 고정성 임시치아 연결
이 임시치아는 일반적인 틀니처럼 환자분이 직접 뺐다 끼우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개의 임플란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임시 보철물(씌우거나 끼우는 인공 치아)이며, PMMA(치과용 플라스틱 재료)로 만들어 치료 기간 동안 형태와 기능을 임시로 대신해 주는 치아이면서, 이후 최종 보철물의 형태·교합(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상태, occlusion)·기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임시 보철물입니다.
덕분에 모든 치아를 발치한 뒤 오랜 기간 치아가 전혀 없는 상태로 지내는 불편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임시치아를 빠르게 연결했다고 해서 처음부터 평소처럼 단단한 음식을 마음껏 씹을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임플란트는 아직 뼈와 완전히 결합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은 피하고, 임플란트에 큰 힘이 전달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3. 위턱은 치아 발치와 함께 골이식을 진행했습니다
하악 임시치아의 교합과 적응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그 다음 단계로 위턱인 상악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위턱(상악)은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웠던 치아들이 많아 총 8개의 치아를 발치하게 되었습니다.

26.7.13
이후 오른쪽 위와 왼쪽 위의 어금니와 앞니 부위에 총 7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위턱의 씹는 기능과 전체적인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위턱의 어금니 쪽은 임플란트를 심기에 사용할 수 있는 뼈의 높이가 부족했습니다. 이 부위는 해부학적으로 상악동(위턱 어금니 위의 빈 공간, maxillary sinus)이라고 하는 공간이 있는데, 쉽게 말해 위턱 어금니 위쪽에 있는 ‘빈 공기방’ 같은 구조입니다. 이 공간이 아래쪽으로 많이 내려와 있으면 그만큼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뼈의 높이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이 상악동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상악동 거상술(sinus lift)을 함께 시행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상악동 거상술입니다. 위턱 어금니 위의 빈 공간(상악동)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생긴 자리에 골이식재(bone graft material)를 채우고, 그렇게 확보한 뼈에 임플란트를 심습니다.
또한 뼈가 부족한 부위에는 골이식재와 흡수성 차폐막(barrier membrane)을 사용한 골유도재생술(GBR)을 병행했습니다. 골유도재생술(guided bone regeneration)은 부족한 뼈가 다시 자랄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뼈가 자라야 할 자리를 먼저 확보해 주고, 그 안으로 다른 조직이 먼저 들어오지 않도록 막을 덮어 안정적으로 회복될 시간을 주는 방법입니다.
4. 상악은 바로 치아를 연결하지 않고 회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턱은 아래턱과 달리 골이식을 함께 진행했기 때문에 임플란트와 주변 뼈가 충분히 안정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심은 직후 바로 고정된 임시치아를 연결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잇몸 안쪽에서 보호하며 치유시키는 방법으로 수술을 마무리했습니다.

26.7.6 / 26.7.23
상악은 발치·식립 후 약 2주가 지난 26.8.7에 임시틀니를 장착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위턱에 치아가 없는 상태로 지내셨고, 지금은 이 임시틀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시틀니는 임플란트에 직접 고정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뺐다 끼울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골이식을 진행한 부위와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회복되는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26.8.7 — 상악 임시틀니 장착, 하악 고정성 임시치아와 맞물린 상태
잇몸은 수술 후 회복하면서 모양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임시틀니가 닿는 부분과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상태도 함께 확인하면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분한 골유착(뼈와 임플란트가 붙는 것, osseointegration)이 확인되면 잇몸 안에서 치유 중인 위턱 임플란트를 노출하는 2차 수술을 진행하고, 이후 보철 치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같은 환자분인데 위아래 방법이 달랐던 이유
전악 임플란트라고 해서 위아래를 한 가지 방법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뼈 조건이 다르면 방법과 순서도 달라집니다.
| 구분 | 아래턱 (하악) | 위턱 (상악) |
|---|---|---|
| 뼈 상태 | 임플란트가 비교적 단단하게 잡힘 | 어금니 쪽 뼈 높이 부족 — 골이식 필요 |
| 식립 개수 | 임플란트 6개 | 임플란트 7개 |
| 함께 시행한 처치 | 없음 | 상악동거상술 + 골유도재생술(GBR) |
| 임플란트 처리 | 즉시로딩 — 식립 후 1주 이내 고정성 임시치아 연결 | 서브머지 — 잇몸 안에서 보호하며 골유착을 기다림 |
| 치아 없이 지낸 기간 | 1주 이내 (식립 후 1주 안에 임시치아 연결) | 약 2주 (발치·식립 15일 뒤 임시틀니 장착) |
| 치료 기간 중 사용 | 고정성 임시치아 (PMMA, 탈착 불가) | 임시틀니 (탈착 가능) |
치료결과
이번 전악 임플란트 치료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아래턱(하악)은 임플란트를 식립한 뒤 1주 이내에 고정성 임시치아를 연결해, 치아가 전혀 없는 상태로 지내는 기간을 1주 이내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임시치아에 적응하면서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턱(상악)은 골이식을 함께 시행한 만큼 서두르기보다 회복을 기다리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현재는 임시틀니를 사용하면서 골이식 부위와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치유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턱(상악) 임플란트가 뼈와 충분히 결합했는지를 확인한 뒤 다음 치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위턱과 아래턱(상·하악) 치아가 편안하게 맞물리는지, 잇몸 상태는 안정적인지, 각 임플란트에 힘이 고르게 전달되는지까지 살피면서 최종 보철 치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즉시로딩(Immediate Loading)이란 — 식립 후 이른 시기에 임시치아를 연결하는 방법
즉시로딩은 임플란트를 심은 뒤 뼈와 완전히 붙기를 기다리지 않고, 이른 시기에 임플란트에 임시치아를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환자분의 아래턱은 식립 후 1주 이내에 고정성 임시치아를 연결했습니다. 다만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아래 조건을 먼저 확인합니다.
✅ 검토할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를 식립한 직후 뼈에 단단하게 잡히는 것이 확인되는 경우
· 여러 임플란트를 하나로 연결해 힘을 나눠 받게 할 수 있는 경우
· 주변 뼈의 양과 상태가 충분한 경우
⚠️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 골이식을 함께 진행한 경우 — 이식한 뼈가 자리 잡을 시간이 먼저 필요합니다
· 상악동거상술이 함께 필요한 경우
· 임시치아를 연결했더라도 처음부터 단단한 음식을 평소처럼 씹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번 케이스는 아래턱이 「검토할 수 있습니다」, 위턱이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에 해당했습니다. 같은 환자분이라도 위아래 조건이 다르면 방법과 순서가 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전악 임플란트를 하면 치아를 뽑은 뒤 바로 임시치아를 사용할 수 있나요?
모든 환자분이 바로 임시치아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했을 때 뼈에 얼마나 단단하게 잡히는지, 주변 뼈의 양과 상태가 어떤지 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환자분도 아래턱에는 식립 후 1주 이내에 임시치아를 연결했지만, 골이식이 필요했던 위턱은 바로 치아를 연결하지 않고 충분한 회복 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Q. 하악은 왜 임시치아를 바로 연결하고 상악은 기다렸나요?
하악과 상악의 뼈 상태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하악은 임플란트가 처음부터 비교적 단단하게 잡혀 빠르게 임시치아를 연결할 수 있었지만, 상악은 골이식을 함께 진행해 이식한 뼈와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같은 집을 지어도 땅이 단단한 곳과 기초를 보강해야 하는 곳의 공사 방법이 다른 것과 비슷합니다.
Q. 고정식 임시치아와 임시틀니는 무엇이 다른가요?
고정식 임시치아는 환자분이 직접 뺐다 끼우는 것이 아니라 임플란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임시치아입니다. 반면 임시틀니는 필요할 때 뺐다 끼울 수 있는 형태입니다. 두 방식의 차이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고정식 임시치아 | 임시틀니 |
|---|---|---|
| 착용 방식 | 임플란트에 단단히 연결되어 고정됨 | 필요할 때 뺐다 끼울 수 있음 |
| 움직임 | 거의 움직이지 않음 | 사용 중 약간 움직일 수 있음 |
| 사용 느낌 | 자연치아에 가까운 느낌 | 틀니처럼 탈착하는 느낌 |
| 힘 전달 | 임플란트 여러 개에 힘을 나눠 전달 | 잇몸으로 일부 힘이 전달됨 |
| 사용 목적 | 빠르게 씹는 기능 회복 | 회복 기간 동안 임시로 사용 |
Q. 임시치아를 연결하면 바로 평소처럼 식사할 수 있나요?
임시치아를 연결했더라도 처음부터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평소처럼 드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가 뼈에 완전히 자리 잡는 동안에는 과도한 힘이 전달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Q. 의정부에서 전악 임플란트 상담을 받을 때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하나요?
현재 남아 있는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지뿐 아니라 위턱과 아래턱의 뼈 상태, 골이식이 필요한 부위, 임플란트를 심은 뒤 임시치아를 어떤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환자분이라도 위턱과 아래턱의 조건이 다르면 이번 사례처럼 서로 다른 방법과 순서로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Q. 전체 임플란트를 하면 치아 없이 몇 달을 지내야 하나요?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임플란트가 뼈와 붙기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에는 몇 달이 걸리지만, 식립 직후부터 뼈에 단단하게 잡히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로딩으로 그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환자분의 아래턱은 식립 후 1주 이내에 고정성 임시치아를 연결해, 치아가 전혀 없는 상태로 지낸 기간이 1주를 넘지 않았습니다. 반면 골이식을 함께 진행한 위턱은 사정이 달랐습니다. 발치·식립 후 약 2주 동안은 위턱에 치아가 없는 상태로 지내셨고, 그 뒤에 뺐다 끼울 수 있는 임시틀니를 장착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Q. 하루 만에 임플란트를 끝낼 수 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임플란트 치료 전체가 하루에 끝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식립 당일이나 이른 시기에 임시치아를 연결해 겉으로 보이는 치아와 기본적인 기능을 먼저 회복한다는 의미이고, 임플란트가 뼈와 결합하는 과정과 최종 보철 치료는 그 뒤에도 이어집니다. 이번 환자분도 아래턱은 식립 후 1주 이내에 임시치아를 연결했지만 최종 보철은 골유착을 확인한 뒤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상담하실 때 “언제 임시치아를 쓰게 되는지”와 “최종 보철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를 나눠서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검색하는 질문
Q. 의정부에서 전체 임플란트를 상담할 수 있는 치과가 있나요?
보스톤미소치과의원(의정부시)에서는 파노라마와 CT로 남은 치아와 잇몸뼈(alveolar bone) 상태를 확인한 뒤, 위아래를 각각 어떤 방법으로 진행할지 나누어 계획하고 있습니다. 뼈 상태에 따라 임시치아를 이른 시기에 연결하는 경우와 기다리는 경우가 갈립니다.
Q. 전체 임플란트를 하면 이가 없는 상태로 얼마나 지내야 하나요?
뼈에 잡히는 힘이 충분하면 식립 후 이른 시기에 고정성 임시치아를 연결할 수 있고, 이 케이스에서는 아래턱이 1주를 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골이식이 필요한 부위는 기다리는 기간이 생기며, 그동안 뺐다 끼웠다 하는 임시틀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위아래 전체 임플란트를 한 번에 해야 하나요?
한 번에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와 아래는 뼈 상태와 필요한 처치가 다를 수 있어, 같은 환자분이라도 진행 방법과 시기를 나누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순서는 검사 후 결정됩니다.
내원 전 셀프 체크
전악 임플란트를 상담하신다면, 아래까지 설명을 들으셨는지 확인해보세요.
☐ 위턱과 아래턱의 뼈 상태가 각각 어떤지 들으셨나요?
☐ 골이식이 필요한 부위가 어디인지 확인하셨나요?
☐ 치료 기간 동안 어떤 임시치아를 쓰게 되는지 아시나요? (고정식인지, 뺐다 끼우는 것인지)
☐ 치아가 없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들으셨나요?
☐ 임플란트 개수뿐 아니라 어느 위치에 심는지 설명을 들으셨나요?
세 번째와 네 번째가 실제 생활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줍니다. 개수보다 이쪽을 먼저 물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안내
전악 임플란트는 개수보다 어느 위치에 어떤 조건으로 심느냐가 결과를 가릅니다.
· 임플란트 — 진단과 계획의 기준
· 잇몸뼈 자가체크 — 내원 전에 6문항으로 확인해 보기
· 잇몸치료(periodontal treatment) — 치주질환으로 뼈가 줄어든 경우
· 심미보철 — 최종 보철과 교합
같은 판단이 쓰인 다른 사례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가 씹을 때 아팠던 사례 — 뼈부터 다시 만든 경우
· 임플란트 보철을 다시 만든 사례 — 대합치(opposing tooth)부터 정리한 경우
마무리하며
전악 임플란트라고 하면 모든 치아를 발치하고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심는 치료부터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치료에서는 임플란트를 몇 개 심는지만큼이나 각각의 임플란트가 어떤 해부학적 위치와 골 상태에 식립되는지, 어느 부위에는 골이식이 필요한지, 치료 기간 동안 어떻게 치아를 사용할 것인지까지 함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환자분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모든 환자분들께서 각자의 구강 상태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진단하고 계획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순히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뼈의 상태와 잇몸의 회복 과정, 그리고 위아래 치아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지까지 단계마다 꼼꼼히 확인하며 치료를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치료 과정 중에도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임시치아와 회복 과정까지 함께 고려하며, 단계마다 상태를 확인하고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
통합치의학 전문의 이종범 원장이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UmdYCx18cpP9nmyk6
참고문헌
이 글에서 설명한 판단 기준은 아래 문헌을 참고했습니다.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 결과는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Gallucci GO, Benic GI, Eckert SE, Papaspyridakos P, Schimmel M, Schrott A, et al. Consensus statements and clinical recommendations for implant loading protocols. Int J Oral Maxillofac Implants. 2014;29 Suppl:287-90. doi:10.11607/jomi.2013.g4.
— 즉시로딩·조기로딩·통상로딩을 나누는 기준과 적응증을 정리한 합의문 - Papaspyridakos P, Mokti M, Chen CJ, Benic GI, Gallucci GO, Chronopoulos V. Implant and prosthodontic survival rates with implant fixed complete dental prostheses in the edentulous mandible after at least 5 years: a systematic review. Clin Implant Dent Relat Res. 2014;16(5):705-17. doi:10.1111/cid.12036.
— 무치악(치아가 없는 상태, edentulous jaw) 하악에서 임플란트 고정성 전악(full arch) 보철의 5년 이상 생존율 - Pjetursson BE, Tan WC, Zwahlen M, Lang NP. A systematic review of the success of sinus floor elevation and survival of implants inserted in combination with sinus floor elevation. J Clin Periodontol. 2008;35(8 Suppl):216-40. doi:10.1111/j.1600-051X.2008.01272.x.
— 상악동거상술과 함께 식립한 임플란트의 생존율을 정리한 체계적 문헌고찰 - Garcia J, Dodge A, Luepke P, Wang HL, Kapila Y, Lin GH. Effect of membrane exposure on guided bone regenera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Clin Oral Implants Res. 2018;29(3):328-338. doi:10.1111/clr.13121.
— 골유도재생술에서 차폐막이 노출되면 얻어지는 골량이 줄어든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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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유로 다시 치료받는 일이 없도록, 원인까지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비슷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상담으로 확인해 보세요.
치료 사례를 다룬 글의 경우 해당 환자의 치료 결과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결과, 치료 기간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든 의료 시술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