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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잇몸이 자꾸 부었던 이유, 대합치부터 정리하고 보철을 다시 만든 사례

작성 수정 50대 여성 이종범 대표원장
치료 전후 파노라마 비교 — 정출된 #36·37과 짧은 임플란트 보철(2026.7.21), 크라운 수복 후 정돈된 교합평면(2026.8.22)

이번 케이스 한눈에 보기

  • #26·27 임플란트 보철 부위 잇몸이 반복해서 부어 내원
  • 초진 파노라마에서 대합치(마주 무는 치아) #36·37 정출과 보철 공간 부족 확인 — 특히 #27이 심함
  • 기존 보철은 기성 어버트먼트·SCRP·깊은 치은연하 마진, 잇몸 통과부가 볼록하고 벌키한 형태
  • 보철 제거 시 #27 주변 부종과 염증 소견 확인
  • 약이나 별도 잇몸 치료 없이 힐링 어버트먼트만 연결해 경과 관찰 — 발적과 부종 감소
  • #37 깊은 치은연하 우식 — 골 삭제를 동반한 치관확장술(CLP) 후 신경치료, 포스트 없이 코어, 지르코니아 크라운
  • #36 신경치료 없이 생활치 지르코니아 크라운
  • #26·27과 #36·37 인상을 한 번에 채득해 같은 교합(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상태) 관계에서 함께 설계
  • 새 보철은 커스텀 어버트먼트·지르코니아·SCRP, 오목한 잇몸 통과부, #26은 일부 마진을 약간 치은연상으로 설정
  • 보철 완료 시점 #27 잇몸 안정, 교합평면 정돈, 보철 윤곽 개선 확인

“왼쪽 위 임플란트 쪽 잇몸이 자꾸 부어요. 가라앉았다 싶으면 또 그러고요.”

안녕하세요.

같은 이유로 다시 방문하시지 않도록
오랫동안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치료를 고민하는

통합치의학 전문의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
이종범 원장입니다.

임플란트 보철 부위 잇몸이 반복해서 붓는다며 내원하신 분입니다. 임플란트 잇몸이 부었을 때, 원인이 잇몸에만 있는 건 아닙니다. 부은 곳은 위쪽(#26·27)이었지만, 파노라마에서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아래쪽 어금니 두 개(#36·37)였습니다.

💡 핵심 답변

임플란트 보철 부위 잇몸이 반복해서 붓는다면, 잇몸만의 문제가 아니라 보철이 들어갈 공간 자체가 부족해서 생긴 결과일 수 있습니다. 맞물릴 치아가 없는 자리를 오래 비워 두면 대합치(opposing tooth)가 위로 올라오는 정출(supraeruption)이 생기고, 그 상태에서 보철을 올리면 높이가 모자라 보철이 두꺼워지고 마진(margin)이 잇몸 속으로 밀려 들어갑니다. 그러면 잇몸은 눌린 채로 지내게 되고, 눌린 자리는 칫솔도 치실도 닿지 않습니다. 보스톤미소치과 이종범 대표원장 기준 — 임플란트 보철 부위가 반복해서 붓는 경우, 잇몸 치료를 되풀이하기 전에 대합치와의 관계, 그리고 보철 형태부터 다시 봅니다.

이 글의 사진은 치료 전후를 비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단 시점부터 보철 완료 시점까지 진행 과정을 시점별로 기록한 것입니다. 실제 치료 결과는 환자분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안내 — 이 사례처럼 픽스처(잇몸뼈에 심는 임플란트 나사, fixture)가 단단하면 제거하지 않고 보철만 다시 만들어 살립니다. 「살릴 수 있으면 살리고, 제거해야 하면 뼈를 남기며 뺀다」는 재수술 기준 전체는 임플란트 재수술 안내에 있습니다.

부은 곳은 위인데, 원인은 아래에 있었습니다

치아는 맞물릴 상대가 없으면 그 자리에 그대로 머물지 않습니다. 맞물리는 치아가 없는 구치부(posterior region)에서 정출과 그로 인한 교합(occlusion) 간섭이 관찰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1]. 문제는 이 정출이 위쪽 임플란트 보철이 들어갈 수직 공간을 그만큼 갉아먹는다는 점입니다.

초진 파노라마 — 상악 좌측 #26·27 임플란트 보철과 대합치 #36·37의 정출 소견

초진 파노라마에서 확인된 상황입니다.

· 위 왼쪽 어금니 자리(#26·27)에 임플란트가 식립되어 보철이 올라가 있음
· 그 대합치인 #36·37이 위로 올라와 있는 상태(정출)

초진 치근단 방사선 사진 — 정출된 하악 좌측 #36·37의 치근과 치조골 상태

부은 자리와 원인이 있는 자리가 달랐습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위쪽 임플란트가 붓는다고 오셨어도, 파노라마에서는 맞물리는 아래쪽부터 함께 봅니다. 원인이 반대편에 있는 경우가 있어서입니다.

보철을 제거하고 확인한 것

기존 임플란트 보철 제거 후 좌측 협측면 — #26·27 보철이 들어갈 수직 공간이 부족한 상태

기존 보철 제거 후 좌측 협측면 주석 — 정출된 #36·37과 #26·27 보철이 들어갈 수직 공간 부족

· 보철이 들어갈 수직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태였고, 특히 #27 부위가 심했습니다
· #27 주변 잇몸은 부어 있었고, 염증 소견이 뚜렷했습니다 — 임플란트 염증은 이렇게 보철을 제거하고 나서야 범위가 정확히 확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존 보철 제거 직후 상악 좌측 교합면 — #27 주변 잇몸의 부종과 발적 소견

공간이 모자란 자리에 보철을 올리는 방법은 둘 중 하나입니다. 대합치를 정리해서 공간을 만들거나, 그 좁은 공간에 무리해서 맞추거나.

왜 계속 부었을까 — 잇몸을 지나는 부분의 형태

제거한 기존 보철에서는 다음 조건들이 겹쳐 있었습니다.

· 기성 어버트먼트(abutment)가 사용되었고, 마진이 깊은 치은연하(subgingival)에 있었습니다
· 부족한 공간에 맞추다 보니 잇몸 통과부가 볼록하고 벌키한 형태였습니다
· 인접면(엠브레저)이 좁아 치실·치간칫솔이 지나갈 틈이 거의 없었습니다

임플란트 크라운이 잇몸을 지나는 구간의 각도와 형태가 치면세균막 축적, 그리고 주변 조직의 염증 소견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2]와, 보철물(씌우거나 끼우는 인공 치아)의 형태·마진 위치 같은 보철 요소가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과 연관된다는 연구[3]가 보고돼 있습니다.

이 케이스에서 확인된 소견도 그 방향과 맞았습니다. 잇몸은 계속 눌려 있었고, 눌린 자리는 환자분이 직접 닦을 수 없는 자리였습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같은 자리가 반복해서 붓는다면, 소독과 잇몸 치료를 되풀이하기 전에 그 자리를 누르고 있는 구조가 무엇인지부터 찾습니다.

같은 원칙으로 접근한 다른 케이스로 앞니 브릿지가 자꾸 빠졌던 이유를 함께 보셔도 좋습니다.

치료 순서 — 위쪽은 쉬게 두고, 아래를 정리

환자분께는 위 임플란트 보철만 다시 만들어서는 같은 조건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정출된 #36·37 크라운 치료가 함께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드리고 진행했습니다. 원하시던 범위보다 치료가 늘어나는 설명이었지만, 근거가 되는 파노라마와 구강사진을 함께 보여드리며 그대로 말씀드렸습니다.

기존 보철을 제거한 #26·27에는 힐링 어버트먼트를 연결해 두었습니다. 잇몸을 누르던 두꺼운 보철이 빠지고, 동시에 그 부위를 닦고 세정할 수 있는 접근성이 생긴 상태로 아래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경과를 관찰했습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염증이 있는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 곧바로 최종 보철을 올리지 않습니다. 압박과 위생 사각지대를 먼저 없애고, 조직이 안정된 것을 확인한 뒤에 형태를 뜹니다.

#37 — 깊은 치은연하 우식(caries), 치관확장술(CLP) 후 신경치료·크라운

#37은 우식이 잇몸 아래 깊은 곳까지 내려가 있었습니다. 이 상태로 크라운을 씌우면 크라운 마진이 다시 잇몸 속 깊이 들어가면서, 위쪽 임플란트에서 확인된 것과 똑같은 조건이 아래에서도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잇몸과 뼈를 함께 다듬어 건강한 치아 구조를 잇몸 위로 드러내는 치관확장술(CLP)을 시행했습니다. 이후 신경치료를 마치고, 포스트 없이 코어를 세운 뒤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제작했습니다.

#37 치관확장술 — 잇몸 아래 우식 부위를 노출시키기 위해 골 삭제를 함께 시행한 장면

치관확장술과 신경치료를 마친 #37의 치근단 방사선 사진

#36 — 신경치료 없이 생활치 지르코니아 크라운

#36은 정출량과 필요한 삭제량을 계산했을 때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신경치료 없이 살아 있는 치아 그대로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제작했습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정출된 치아라고 해서 일괄적으로 신경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삭제량을 계산해 신경을 살릴 수 있으면 생활치로 남깁니다. 다만 #37처럼 우식이 잇몸 아래로 내려간 경우엔 그 사실을 그대로 말씀드리고 필요한 처치를 함께 진행합니다.

힐링 어버트먼트 기간이 알려준 것

#37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26·27은 힐링 어버트먼트만 연결한 채로 지냈습니다. 그 기간에 항생제를 쓰거나 별도의 잇몸 치료를 하지 않았는데도, #27 부위의 발적과 부종이 줄고 잇몸이 안정된 양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기간에 바뀐 조건은 사실상 하나였습니다. 기존 보철이 빠지면서 잇몸을 누르던 압박이 사라졌고, 동시에 그 부위를 닦을 수 있게 됐다는 것. 약도 추가 처치도 더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직이 회복됐다는 건, 이 부위의 염증에 기존 보철의 형태와 그로 인한 위생 조건이 관여했다는 걸 뒷받침하는 임상적(실제 진료에서의) 근거입니다.

같은 논리를 뒤집으면 이렇게 됩니다. 비슷한 형태의 보철을 다시 올렸다면, 회복된 잇몸은 같은 압박과 같은 위생 조건으로 되돌아갑니다. 그래서 이 케이스에서 보철 형태를 다시 설계한 건 심미적인 선택이 아니라, 확인된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처치였습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보철을 떼었을 때 잇몸이 스스로 회복된다면, 원인은 잇몸이 아니라 보철 쪽에 있었다고 봅니다. 그 상태에서 이전과 비슷한 형태로 다시 만들면 같은 조건이 되돌아옵니다.

위아래를 한 번에 — 인상 채득과 보철 설계

#37 잇몸이 안정되고 아래 두 치아의 삭제가 마무리된 시점에, #26·27 임플란트와 #36·37의 인상을 한 번에 채득했습니다. 아래를 먼저 완성하고 위를 나중에 맞추는 방식이 아니라, 네 개를 같은 교합 관계 안에서 함께 설계한 겁니다. 대합치와의 관계가 이 케이스의 출발점이었던 만큼, 위아래를 나눠 만들면 잡으려던 교합평면이 다시 어긋날 여지가 있었습니다.

커스텀 어버트먼트를 체결한 상악 좌측 교합면 — #26·27 주변 잇몸이 안정된 상태

커스텀 어버트먼트 근접 사진 — 오목하게 형성한 잇몸 통과부

커스텀 어버트먼트(custom abutment)를 체결한 시점에도 잇몸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새 보철(지르코니아, SCRP)에서 설계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커스텀 어버트먼트로 오목한 잇몸 통과부 형성 — 잇몸이 지나가는 구간을 밀어내지 않고 비워 줍니다
· 식립 깊이가 상대적으로 얕은 #26은 일부 마진을 약간 치은연상(잇몸 위)으로 설정 — 마진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닦을 수 있는 위치에 둡니다
· 잇몸 구간에서 볼록하게 압박하는 부위를 없애고,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이 단차 없이 자연스럽게 이행되도록
· 엠브레저를 열어 치실·치간칫솔이 실제로 통과하도록

이번 케이스에서는 오목한 커스텀 어버트먼트 설계가 기존의 볼록한 기성 어버트먼트보다 뚜렷하게 맞았습니다. 심미적인 선택이 아니라, 확인된 압박 부위를 없애고 위생관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했던 보철 설계였습니다.

항목 기존 보철 이번에 다시 설계한 보철
어버트먼트 기성 어버트먼트 커스텀 어버트먼트
잇몸 통과부 형태 볼록하고 벌키함 오목하게 형성
마진 위치 깊은 치은연하 #26은 일부 마진을 약간 치은연상(supragingival)
보철 두께 공간 부족으로 두꺼움 확보된 공간에 맞는 두께
어버트먼트–크라운 이행 단차 있음 연속적으로 이행
엠브레저 좁아 청소 도구 진입 어려움 열어서 치실·치간칫솔 통과
유지 방식 SCRP SCRP (동일)

짚어둘 것 — 달라진 것은 기술이 아니라 순서입니다

기존 보철도 그 공간에서는 그렇게 만들 수밖에 없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합치가 내려와 높이가 없는 자리에 보철을 올리려면, 두꺼워지고 마진이 잇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케이스에서 실제로 달라진 건 보철 기술이 아니라 순서입니다. 공간을 먼저 만들고, 그다음에 보철을 만들었습니다. 오목한 통과부도 얕은 마진도, 공간이 확보됐기 때문에 비로소 선택할 수 있었던 설계입니다.

다만 오목한 형태가 모든 임플란트, 모든 조건에서 항상 유리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목한 형태와 볼록한 형태를 비교한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에서는 오목한 형태에 유리한 경향이 관찰됐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에는 이르지 못했고, 주로 단일 임플란트의 안면부 점막 안정성을 다룬 연구였습니다[4]. 설계는 식립 깊이·잇몸 두께·보철 공간에 따라 케이스마다 달라집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대합치까지 손대는 케이스에서는 위아래 인상을 한 번에 뜹니다. 나눠서 만들면 나중 것이 먼저 것에 끌려가면서, 처음에 잡으려던 교합평면이 다시 틀어질 수 있어서입니다.

보철 완료 시점에 확인한 것

보철 완료 시점 좌측 협측면 — #26·27 임플란트 보철과 #36·37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맞물림

보철 완료 시점 파노라마 — 정돈된 교합평면과 #36·37 크라운

보철 완료 파노라마 주석 — 새로 제작한 #26·27 임플란트 보철과 #36·37 크라운의 정돈된 교합평면

· #27 부위 잇몸이 단기적으로 안정된 양상으로 확인
· 교합평면이 정돈되어 위아래 어금니가 고르게 맞물리는 형태
· 임플란트 보철물의 윤곽이 인접 치아와 어울리는 형태로 개선

치료 전과 보철 완료 시점을 나란히 놓으면 이렇습니다. 촬영 간격은 약 1개월이고, 장기적인 유지 여부는 이후 관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치료 전후 파노라마 비교 — 정출된 #36·37과 짧은 임플란트 보철(2026.7.21), 크라운 수복 후 정돈된 교합평면(2026.8.22)

치료 전후 좌측 협측 구내사진 비교 — 기존 보철 제거 후 공간 부족 상태(2026.7.21)와 보철 완료 후(2026.8.22)

이는 보철 완료 시점의 소견이며, 장기적인 유지 여부는 이후 정기적인 확인과 관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임플란트는 심고 보철만 올리면 끝나는 치료가 아닙니다. 대합치·보철 공간·잇몸 통과부, 그리고 환자분이 직접 닦을 수 있는지까지 함께 설계해야 해서, 그러다 보면 치료 범위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검토할 수 있습니다

검토할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 보철 부위 잇몸이 반복해서 붓고, 치료 후 가라앉았다가 다시 붓는 경우
· 임플란트 보철 주변에 치실이나 치간칫솔이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
· 보철 부위에서 냄새가 나거나 음식물이 계속 끼는 경우
· 오래 비워둔 자리에 임플란트를 계획 중인데, 맞물리는 반대편 치아가 내려와 있다는 설명을 들은 경우

⚠️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 이미 임플란트 주위 뼈가 상당히 소실된 경우 — 보철 재제작만으로 다뤄지지 않으며, 뼈 상태에 대한 별도 판단이 먼저 필요합니다 (뼈부터 다시 만들고 재식립(re-implantation)한 사례)
· 임플란트 식립 위치나 각도 자체가 보철 설계로 보완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경우
· 정출량이 커서 크라운 삭제만으로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 — 교정적 압하나 발치를 포함한 다른 계획을 검토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치주염(잇몸뼈까지 번진 잇몸병, periodontitis)이 전반적으로 진행된 경우 — 보철에 앞서 치주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개별 진단과 치료 결과는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제 계획은 검사 후 결정됩니다. 임플란트 치료 전반은 임플란트 진료 안내에서, 잇몸 상태가 함께 문제일 때는 잇몸치료(periodontal treatmen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임플란트 잇몸이 붓는데, 잇몸 치료만 받으면 안 되나요?

잇몸 자체의 염증이 원인이라면 잇몸 치료로 정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이번 케이스처럼 보철 형태가 잇몸을 계속 누르고 있고 그 부위가 닦이지 않는 구조라면, 조건이 그대로인 한 같은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케이스에서는 기존 보철을 제거하고 힐링 어버트먼트만 연결해 둔 기간 동안, 약이나 별도 잇몸 치료 없이도 발적과 부종이 줄었습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보철을 떼었을 때 잇몸이 스스로 회복된다면 원인은 보철 쪽에 있다고 보고, 잇몸 치료를 반복하는 대신 보철을 다시 설계합니다.

Q. 멀쩡한 아래 어금니까지 크라운을 씌워야 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 과잉진료 아닌가요?

정출된 치아는 그 자체로 아프지 않기 때문에 멀쩡해 보이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위쪽 보철이 들어갈 공간을 그 치아가 차지하고 있다면, 위쪽만 다시 만들어도 보철 두께와 마진 위치가 같은 조건으로 되돌아갑니다. 이 케이스에서 아래 치료는 위 보철을 제대로 만들기 위한 전제 조건이었습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치료 범위를 넓혀야 할 때는 왜 필요한지 파노라마와 구강사진으로 먼저 보여드리고, 동의하신 범위만 진행합니다.

Q. 정출된 치아는 무조건 신경치료를 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출량과 필요한 삭제량을 계산해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크라운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케이스에서도 #36은 신경치료 없이 생활치로 진행했습니다. 다만 #37처럼 우식이 잇몸 아래 깊이 내려간 경우에는 치관확장술(crown lengthening)과 신경치료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신경은 살릴 수 있으면 살리고, 살릴 수 없다면 그 판단 근거를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Q.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기성 어버트먼트는 무엇이 다른가요?

기성 어버트먼트는 규격에 맞춰 미리 만들어진 부품이고, 커스텀 어버트먼트는 그 환자의 잇몸 높이와 형태에 맞춰 개별 제작하는 연결 구조물입니다. 잇몸 통과부의 형태와 마진 위치를 원하는 대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입니다. 기성 어버트먼트가 항상 부적합한 것은 아니며, 식립 깊이와 잇몸 조건이 맞으면 충분히 쓰입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잇몸 조건이 불리하거나 식립 깊이가 애매해 형태를 직접 만들어야 하는 경우에 커스텀 어버트먼트를 선택합니다.

Q. 임플란트 보철을 다시 만들면 임플란트도 다시 심어야 하나요?

임플란트 본체(픽스처)가 뼈에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위치·각도에 문제가 없다면, 본체는 그대로 두고 어버트먼트와 크라운만 다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번 케이스도 재식립 없이 보철만 다시 설계했습니다. 다만 본체 주위 뼈가 많이 소실되었거나 식립 위치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판단이 달라집니다.

Q. 치료 기간과 내원 횟수는 어느 정도였나요?

이 케이스는 약 1개월, 약 6~7회 내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치관확장술 이후 잇몸이 안정되는 기간이 필요했고, 그동안 위 임플란트는 힐링 어버트먼트를 연결한 상태로 경과를 관찰했습니다. 이후 위아래 인상을 한 번에 채득해 보철을 함께 제작했습니다. 기간과 횟수는 잇몸 상태와 치료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주 검색하는 질문

Q. 의정부에서 임플란트 보철을 다시 만들 수 있는 치과가 있나요?

보스톤미소치과의원(의정부시)에서는 기존 임플란트 보철 부위의 붓기나 불편감에 대해 파노라마와 구강사진으로 원인을 먼저 확인한 뒤, 보철 재제작이 필요한지 판단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본체 상태에 따라 보철만 다시 만드는 경우와 다른 접근이 필요한 경우가 나뉩니다.

Q. 임플란트 잇몸이 자꾸 붓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식립한 병원에서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반복해서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원인 설명이 충분치 않다고 느끼신다면, 파노라마와 구강사진으로 보철 형태와 대합치 관계까지 함께 보는 곳에서 다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Q. 임플란트 잇몸이 부었는데 보철을 빼서 확인할 수 있나요?

나사로 유지되는 방식(SCRP 포함)이면 보철을 제거해 어버트먼트와 잇몸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케이스도 보철을 제거한 뒤에야 공간 부족과 염증 소견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멘트로만 유지되는 방식이면 제거 방법이 달라 사전 판단이 필요합니다.

내원 전 셀프 체크

아래 항목 중 해당되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임플란트 보철 부위 잇몸이 반복해서 붓는다
☐ 잇몸 치료를 받으면 가라앉았다가 다시 붓는다
☐ 임플란트 보철 사이에 치실이 들어가지 않는다
☐ 그 부위에서 냄새가 나거나 피가 난다
☐ 임플란트를 한 뒤로 씹는 느낌이 어색하다
☐ 반대편에 오래 비워둔 자리가 있다
☐ 임플란트 보철이 다른 치아보다 유난히 두꺼워 보인다

해당되는 항목이 있다면, 잇몸만이 아니라 보철 형태와 대합치 관계를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다른 궁금한 점은 자주 묻는 질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이 글에서 설명한 판단 기준은 아래 문헌을 참고했습니다.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 결과는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Craddock HL, Youngson CC. A study of the incidence of overeruption and occlusal interferences in unopposed posterior teeth. Br Dent J. 2004;196(6):341-8; discussion 337. doi:10.1038/sj.bdj.4811082.
    — 맞물리는 치아가 없는 구치부에서 정출과 교합 간섭이 관찰되는 빈도를 조사한 연구
  2. Pelekos G, Chin B, Wu X, Fok MR, Shi J, Tonetti MS. Association of crown emergence angle and profile with dental plaque and inflammation at dental implants. Clin Oral Implants Res. 2023;34(10):1047-1057. doi:10.1111/clr.14134.
    — 임플란트 크라운의 잇몸 통과부 각도·형태가 치면세균막 축적 및 주변 조직 염증 소견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본 연구
  3. Yi Y, Koo KT, Schwarz F, Ben Amara H, Heo SJ. Association of prosthetic features and peri-implantitis: A cross-sectional study. J Clin Periodontol. 2020;47(3):392-403. doi:10.1111/jcpe.13251.
    — 보철물의 형태·마진 위치 등 보철 요소와 임플란트 주위염의 연관성을 본 단면 연구
  4. Pirc M, Balzarini P, Esquivel J, Zuercher AN, Jung RE, Strauss FJ. Influence of Concave Versus Convex Emergence Profiles on Midfacial Mucosal Stability – A Systematic Review With Meta-Analysis. J Esthet Restor Dent. 2026. doi:10.1111/jerd.70210.
    — 오목한 형태와 볼록한 형태를 비교한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오목한 형태에 유리한 경향이 관찰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에는 이르지 못했고, 주로 단일 임플란트의 안면부 점막 안정성을 다룸

#임플란트잇몸부음 #임플란트잇몸염증 #임플란트보철 #커스텀어버트먼트 #정출치크라운 #치관확장술 #교합평면 #의정부임플란트 #의정부치과 #보스톤미소치과

DOCTOR'S NOTE
이종범 대표원장

같은 이유로 다시 치료받는 일이 없도록, 원인까지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비슷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상담으로 확인해 보세요.

※ 치료 전후 사진 및 사례 안내
치료 사례를 다룬 글의 경우 해당 환자의 치료 결과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결과, 치료 기간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든 의료 시술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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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케이스가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상태에서 어떤 선택이 가능한지부터 확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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