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케이스 한눈에 보기
- 왼쪽 어금니가 시리고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는 증상으로 임플란트 정기검진 중 내원
- 파노라마에서 #26·#37 임플란트 주변 골이 크게 흡수된 주위염 확인
- 기존 보철물(씌우거나 끼우는 인공 치아)의 변연 적합이 불량해 잇몸 아래에서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틈이 있었음
- #26·#37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뼈이식(GBR)과 함께 재식립
- 잇몸 폭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보다 깊이 식립
- #26·#27을 연결치관으로 제작해 씹는 힘을 나누어 받도록 설계
요약 — 임플란트가 시리고 아프다고 오신 분. 원인은 보철 경계가 맞지 않아 세균이 들어가던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제거 후 뼈이식(bone graft)과 함께 더 깊은 위치에 재식립(재수술). 담당 이종범 대표원장.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이 생기면 「관리를 잘 못했나」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원인이 보철물의 형태와 경계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크라운과 지대주(임플란트 기둥, abutment)가 만나는 경계면이 매끄럽지 않아 틈이 생기고, 그 자리가 잇몸 아래에 있으면 세균이 들어가도 닦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임플란트 보철의 형태가 치면세균막·잇몸 염증[1], 그리고 임플란트 주위염[2]과 관련이 있다는 점은 연구로 보고돼 있습니다. 보스톤미소치과 이종범 대표원장 기준 — 임플란트에 염증이 반복되면 칫솔질을 탓하기 전에 보철 경계부터 봅니다.
“찬 걸 먹거나 바람이 들어가면 시리고, 가만히 있어도 아파요.”
안녕하세요.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이종범 원장입니다. 같은 이유로 다시 오시는 일이 없도록, 오래 편안하게 쓰실 수 있는 치료를 고민합니다.
환자용 5줄 요약
- 찬 음식과 바람에 시리고 가만히 있어도 아파 정기검진을 받은 사례입니다.
- 왼쪽 위와 아래 어금니 임플란트 주변 뼈가 크게 줄어 있었습니다.
- 위쪽 임플란트는 씌운 치아의 틈과 얕게 심긴 위치가 염증 조건으로 보였습니다.
- 두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뼈이식과 함께 기존보다 깊게 다시 심었습니다.
- 위쪽 재식립(re-implantation) 부위는 옆 임플란트와 연결해 힘과 세정 형태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보스톤미소치과의원 대표원장 이종범(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임플란트가 시리고 아프면 주위염인가요?
시림과 자발통을 확인한 파노라마에서 #26과 #37 임플란트 주변의 큰 골소실을 발견해, 단순 보철 불편이 아닌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진단했습니다.
왼쪽 어금니 쪽이 찬 것을 먹거나 바람이 들어가면 시리고,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있다는 증상과 함께 임플란트 정기검진으로 내원하셨습니다.


#26·#37 부위 확대#26(왼쪽 위 첫 번째 큰어금니)과 #37(왼쪽 아래 두 번째 큰어금니) 임플란트 주변 뼈가 크게 흡수된 상태였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그 상태가 이어지면 임플란트를 잡아 주는 뼈까지 녹아 없어지는 질환입니다. 자연치아의 잇몸병이 임플란트 주변에서 생긴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불편함이 늦게 나타나고, 자연치아보다 세균에 대한 방어도 약합니다. 이 환자분도 뼈가 상당히 녹은 뒤에야 증상을 느끼셨습니다.
같은 시기에 심은 옆 임플란트는 왜 멀쩡했나요?
같은 시기에 심은 #27은 유지됐지만 얕게 놓인 #26의 잇몸 아래 보철 경계에는 닦을 수 없는 틈이 있어, 그 부위 세균 침투가 골소실을 키운 조건으로 봤습니다.
임플란트 수술은 인공치근을 심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식립 후 생물학적 폭경(잇몸이 건강하게 붙는 최소 공간, biologic width)과 이머전스 프로파일(잇몸 위로 치아가 올라오는 모양, emergence profile)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용어 | 뜻 |
|---|---|
| 생물학적 폭경(biologic width) | 세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잇몸이 치아를 붙잡고 있는 보호 구역. 일정한 두께가 유지돼야 합니다 |
| 이머전스 프로파일(emergence profile) | 임플란트에서 올라와 잇몸 밖으로 나오는 부분의 각도. 너무 두꺼우면 잇몸이 눌리고, 너무 홀쭉하면 음식물이 낍니다 |
| 변연 적합도 | 크라운과 지대주(abutment)가 얼마나 딱 맞물리는지. 이 틈이 닫혀 있어야 합니다 |
| 서브진지발 마진(margin) | 보철 경계를 잇몸선보다 아래에 두는 것. 적당히 깊으면서 안전한 위치를 찾는 게 핵심입니다 |
이 환자분의 기존 보철은 경계가 잇몸선 아래에 설정돼 있었는데, 그 부위 적합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틈이 생겼고, 그 틈이 잇몸 속에 있으니 칫솔이 닿을 수 없었습니다. 세균이 그 자리에서 더 깊이 파고들면서 생물학적 폭경이 침범됐고, 결국 주위염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판단을 뒷받침하는 사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26과 바로 옆 #27은 같은 시기에 식립한 임플란트입니다. 같은 입안에서 같은 칫솔로 같은 관리를 받았는데, #27은 멀쩡했고 #26에만 주위염이 생겼습니다. 차이는 조건에 있었습니다 — #26은 보철 경계 적합이 불량했을 뿐 아니라, 식립 깊이 자체도 #27보다 훨씬 얕았습니다. 관리의 문제였다면 두 임플란트가 같이 나빠졌을 것입니다.
크라운의 돌출 각도·형태가 플라크(dental plaque) 침착 및 염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1], 보철물의 형태적 특징이 주위염과 연관된다는 연구[2]가 이 판단을 뒷받침합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잇몸 아래에 둔 경계는 닦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는 처음부터 틈이 없어야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는 어떤 계획으로 진행했나요?
#26과 #37을 제거해 뼈이식과 함께 더 깊게 재식립하고, 지지가 불리해진 #26은 건강한 #27과 연결한 새 보철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심는, 흔히 임플란트 재수술이라 부르는 과정입니다.
① #26·#37 임플란트 제거
② 뼈이식(GBR)을 동반해 기존보다 깊게 재식립(re-implantation)
③ #26·#27을 연결치관으로 교체
각각 이유가 있습니다.
왜 뼈이식(bone graft)을 했나요?
주위염으로 사라진 #26·#37 주변 뼈를 보강해 재식립체를 감쌀 골량과 잇몸 형태를 회복하고, 새 보철을 닦기 쉬운 윤곽으로 만들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위염이 있던 자리는 이미 임플란트 주변 뼈가 녹아 사라진 상태입니다. 그대로 다시 심으면 임플란트를 감싸 줄 뼈가 부족합니다.

뼈이식의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 양적 보강 — 임플란트가 사방에서 뼈에 감싸이면 세균에 대한 저항이 올라갑니다
- 잇몸 형태 회복 — 뼈가 줄어든 만큼 잇몸도 내려갑니다. 뼈를 채워야 크라운과 잇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그래야 음식물이 덜 끼고 닦기도 쉬워집니다
이미 골유착(뼈와 임플란트가 붙는 것)된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방법과 그 결과는 문헌으로 정리돼 있고[3], 주위염 수술 치료의 장기 결과에 임플란트 표면(implant surface) 조건이 영향을 준다는 검토도 있습니다[4].
왜 기존보다 더 깊게 심었나요?
이번에는 기존 임플란트보다 더 깊이 식립했습니다. 기존 #26은 애초에 #27보다 훨씬 얕게 심겨 있었고, 그만큼 잇몸 폭을 확보하기 불리한 조건이었습니다.

#26·#27·#37이유는 임플란트와 자연치아의 구조 차이에 있습니다.
자연치아는 치주인대(periodontal ligament)가 치아 장축에 수직으로 연결돼 강하게 붙잡습니다. 그래서 잇몸 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잇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변 조직은 임플란트 장축에 평행하게 주행하고 결합력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그래서 같은 잇몸 폭으로는 높이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임플란트 주변 점막의 두께가 연조직(잇몸 살, soft tissue) 경계의 안정성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이와 맞닿아 있습니다[5].
그래서 임플란트는 가급적 깊게 심고, 지대주는 크라운이 올라갈 높이까지 얇게 만들어야 폭이 넓은 잇몸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폭이 확보되면 높이도 어느 정도 유지됩니다. 그 결과 크라운 외연과 잇몸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닦기 쉬운 형태가 됩니다.
다시 심은 임플란트를 왜 옆 임플란트와 하나로 묶었나요?
더 깊게 재식립해 크라운이 길어진 #26의 씹는 힘과 측방력을 #27과 나누고, 깊이 차이가 난 두 임플란트 사이의 잇몸 윤곽과 세정 공간을 함께 설계했습니다.
#26은 주위염이 있던 자리이고, 제거 후 더 깊게 다시 심은 상태입니다. #27에 비해 씹는 힘을 받아내기엔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

#26·#27 연결치관연결치관으로 묶은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 힘의 분산 — 씹는 힘을 두 임플란트가 나눠서 받습니다. 다친 다리를 혼자 쓰게 하지 않고 옆의 멀쩡한 다리와 체중을 나눠 쓰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 나사풀림(screw loosening) 여지를 줄이는 구조 — 어금니는 위아래로 씹는 힘만 받는 게 아니라 옆으로 밀리는 힘(측방력)도 받습니다. 크라운이 하나씩 따로 서 있으면 이 힘이 각 임플란트의 연결 나사에 회전력으로 걸리지만, 묶어 놓으면 두 임플란트가 한 덩어리로 버티기 때문에 나사 하나하나에 걸리는 힘이 줄어듭니다. 나사풀림(screw loosening)이나 보철 파절(fracture) 같은 문제가 생길 여지를 설계 단계에서 줄여 두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처럼 한쪽을 깊게 심어 크라운이 길어진 경우가 그렇습니다 — 아래턱 어금니 모형에서 이웃한 두 임플란트 중 한쪽 크라운 높이를 8mm에서 17mm까지 늘려 본 유한요소 분석에서는 비스듬히 누르는 힘에서 17mm 높이의 따로 만든 크라운에 응력이 가장 컸고, 연구진은 두 임플란트의 크라운 높이 차이가 커질수록 연결이 중요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6]
- 형태 설계 —
#26을 깊게 심으면서#27과 깊이 차이가 생겼습니다. 각각 따로 만드는 것보다 묶어서 만드는 편이 두 임플란트 사이 조직의 형태와 세정을 함께 고려하기 쉽습니다
인접한 임플란트를 묶은 보철이 따로 만든 보철보다 임플란트 실패율이 낮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는 메타분석도 있습니다[7].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 묶으면 두 크라운 사이로 치실이 통과하지 않아, 슈퍼플로스나 치간칫솔 같은 전용 도구로 닦아 주셔야 합니다.
연결을 위해 #27의 지대주도 잇몸 안정성을 고려한 형태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관련해서 임플란트 잇몸이 자꾸 부었던 이유와 씹을 때 아프던 임플란트를 빼고 상악동 거상술·뼈이식과 함께 같은 날 다시 심은 사례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다시 심을 때는 처음보다 조건을 좋게 만들어 놓습니다. 같은 자리에 같은 조건으로 심으면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다시 심은 뒤에는 무엇을 관리하나요?
다시 심은 #26·#37은 증상이 없어도 칫솔질과 치실·구강세정기 사용, 최소 6개월마다의 검진과 방사선 확인, 씹는 힘이 몰리지 않는지 보는 교합(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상태, occlusion) 점검을 이어가야 합니다.
치료가 끝나고 불편이 없으면 안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임플란트 주위염은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게 특징이라,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 위생 관리 — 하루 최소 2회 칫솔질과 치실·구강세정기 등 보조도구 사용, 부드러운 칫솔 사용
- 정기 검진 — 최소 6개월마다 상태 확인, 필요시 임플란트 전용 기구로 치석 제거, 방사선으로 뼈 소실 여부 평가
- 보철과 교합(occlusion) 점검 — 과도한 씹는 힘이 몰리지 않는지 정기 확인
- 생활 습관 — 흡연·과음을 줄이고, 당뇨 등 전신질환을 관리하면 염증 위험이 낮아집니다
- 조기 발견 — 출혈·붓기·통증이 보이면 일찍 확인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닦는 문제인가요, 만든 문제인가요?
골소실이 넓고 잇몸 아래 보철 경계의 틈이 원인이라면 위생 관리만 반복하지 않고 제거·재건을 검토하며, 급성 염증과 골 결손이 크면 단계를 나눕니다.
✅ 제거하고 다시 심는 쪽으로 가는 조건
- 골소실 범위가 넓어 남은 임플란트로 지지가 어려운 경우
- 보철 형태·경계가 원인이라 그대로 두면 반복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 제거 후 뼈이식으로 조건을 개선할 수 있는 경우
⚠️ 시간을 두고 정리부터 하는 조건
- 급성 염증이 심해 가라앉힌 뒤 판단해야 하는 경우
- 제거 과정에서 주변 골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 전신 상태나 흡연 등으로 치유 조건이 불리한 경우
잇몸 아래에 둔 경계는 환자분이 닦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그 자리가 원인이면 관리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다시 만들 때 조건을 바꿔 놓아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닦을 수 없는 구조가 염증을 되풀이하게 만드는 일은 어금니에만 있지 않습니다. 기울게 심긴 앞니 임플란트와 두꺼운 보철 때문에 붓기가 13년 동안 되풀이된 기록도 있습니다(앞니 임플란트 잇몸이 몇 년마다 붓는 이유를 구조에서 찾은 기록).
치료 요약
| 치아 | #26(왼쪽 위 첫 번째 큰어금니)·#37(왼쪽 아래 두 번째 큰어금니) |
| 진단 | 골소실을 동반한 임플란트 주위염, 기존 보철의 변연 적합 불량 |
| 치료 | 임플란트 제거 → 뼈이식(GBR) 동반 재식립(기존보다 깊게) → #26·#27 연결치관 |
| 기간 | 2025.08.21 ~ 2026.01.26 (약 5개월) |
| 담당 | 이종범 대표원장 |
마지막 점검은 2026년 1월 26일 최종 파노라마로 #26·#27 연결치관을 확인한 때이며, 이후 경과는 최소 6개월마다 검진으로 봅니다.
⚠️ 임플란트 관련 발생 가능한 부작용 및 합병증 — 임플란트 주위염, 골유착(osseointegration) 실패, 보철물 파절(fracture), 나사 풀림, 교합 불균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안내 — 보철 경계가 원인이었던 주위염을 제거 후 더 깊게 재식립한 이 사례처럼, 실패한 임플란트를 「원인 진단 → 살릴 수 있으면 살리기 → 뼈를 남기며 제거 → 재건·재식립」 순서로 보는 기준과 재수술이 첫 수술보다 어려운 이유는 임플란트 재수술 안내에 정리했습니다. 비용은 임플란트 수가와 뼈이식 수가를 함께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임플란트 주위염은 관리를 못해서 생기나요?
A. 관리도 영향을 주지만 그것만은 아닙니다. 보철 경계가 잇몸 아래에서 맞지 않으면 아무리 닦아도 그 틈에는 칫솔이 닿지 않습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염증이 반복되면 칫솔질을 탓하기 전에 보철 경계부터 확인합니다.
Q. 임플란트를 빼고 다시 심을 수 있나요?
A. 조건에 따라 가능합니다. 제거하면서 주변 뼈를 얼마나 지킬 수 있는지, 뼈이식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지를 보고 판단합니다.
Q. 왜 기존보다 깊게 심나요?
A. 임플란트 주변 조직은 자연치아의 치주인대(periodontal ligament)보다 결합이 약해, 같은 잇몸 폭으로는 높이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필요한 만큼 깊게 심어야 잇몸 폭이 확보되고 크라운과 잇몸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Q. 임플란트 두 개를 왜 묶어서 만드나요?
A. 한쪽이 상대적으로 약한 경우 씹는 힘을 나눠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옆으로 밀리는 힘이 나사 하나에 집중되지 않아 나사풀림 같은 문제가 생길 여지도 줄어듭니다. 또 식립 깊이가 다른 두 임플란트는 묶어서 만드는 편이 사이 조직의 형태와 세정을 함께 설계하기 쉽습니다. 대신 크라운 사이로 치실이 통과하지 않아 슈퍼플로스·치간칫솔 같은 도구로 닦아 주셔야 합니다.
🤖 자주 검색하는 질문
Q. 의정부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을 볼 수 있는 치과가 있나요?
A.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의원에서는 방사선으로 골소실 범위를 확인하고, 보철 형태와 경계가 원인인지를 함께 판단한 뒤 처치를 정합니다.
Q. 임플란트가 시린데 왜 그런가요?
A. 임플란트 자체에는 신경이 없어 시린 느낌은 주변 잇몸이나 인접 치아에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 염증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확인해야 합니다.
Q. 임플란트 재수술은 어떤 경우에 하나요?
A. 주위염으로 골소실이 넓게 진행됐거나, 보철 형태·경계처럼 그대로 두면 염증이 반복될 원인이 있는 경우 제거 후 재식립(재수술)을 검토합니다. 제거 시 남길 수 있는 뼈의 양과 뼈이식으로 조건을 개선할 수 있는지를 보고 판단합니다.
임플란트 수술 뒤 정상 반응과 바로 연락해야 할 신호는 임플란트 부작용·합병증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내원 전 셀프 체크
붓기·출혈·시림이 반복된 시기와 음식물이 끼는 위치, 마지막 방사선 검사 날짜를 적어오면 보철 경계 문제와 위생 관리 문제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 임플란트 부위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난다
- ☐ 그 부위가 시리거나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
- ☐ 임플란트 보철 주변에 음식물이 자주 낀다
- ☐ 임플란트를 한 지 몇 년 됐는데 방사선으로 확인해 본 적이 없다
이 글이 기대는 근거
일곱 문헌은 보철 윤곽과 염증의 연관성, 임플란트 제거·재건, 점막 두께와 연결 보철의 힘 분산을 각각 다뤄 이번 재수술 판단을 나눠 설명합니다.
| 문헌(제1저자·연도) | 연구 설계(근거 수준) | 대상 | 핵심 결과 | 이 증례와 다른 점 |
|---|---|---|---|---|
| Pelekos·2023 | 단면연구 | 나사 유지형 단일 임플란트 크라운 환자 122명: 여성 46.7%, 비흡연 68.9%, 치주치료력 77% | 볼 쪽 돌출 각도는 평균 31.3±11.8°였고, 각도·윤곽·점막 통로 깊이는 플라크(dental plaque)와 출혈에 각각 p<.01, p<.02로 관련됐습니다. | 기능 중인 단일 크라운의 플라크와 출혈을 한 시점에 본 연구로, #26·#37에서 골소실이 커 제거·재식립하고 #26을 연결한 이 환자와 다릅니다. |
| Yi·2020 | 단면연구 | 환자 169명의 임플란트 349개, 보철 장착 1년과 5년 방사선으로 형태와 골소실 평가 | 골수준 임플란트에서 돌출 각도 30° 이상·볼록 윤곽·양옆 연결의 가운데 임플란트는 주위염 유병이 높았고, 조직수준 임플란트에서는 같은 관련이 없었습니다. | 보철 윤곽과 연결 위치의 연관성을 본 자료이며, 이 환자는 얕은 #26의 변연 적합 불량까지 원인으로 판단했고 #37도 함께 재수술했습니다. |
| Roy·2020 | 체계적 문헌고찰 | 임플란트 제거 연구 18편, 환자 241명·임플란트 372개, 제거법 5종 | 역회전(reverse torque) 284개는 성공률 87.7%, 버 49개는 100%, 트레핀(trephine) 35개는 94%, 피에조수술(piezosurgery) 11개와 레이저 1개는 100%였습니다. | 여러 제거 기술의 성공과 합병증을 모았지만, 이 환자에게 쓴 제거 기법이나 제거 직후 GBR·더 깊은 재식립의 5개월 결과를 따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
| Gardelis·2025 | 체계적 문헌고찰 | 추적 3년 이상인 임플란트 주위염 수술 임상연구 17편 | 거친 표면은 재발·상실 위험이 높은 경향을, 뼈이식과 차폐막(barrier membrane)을 쓴 재건 수술은 비재건 수술보다 유리한 경향을 보였지만 근거 확실성은 낮았습니다. | 염증 임플란트를 유지하며 수술한 장기 연구로, #26·#37을 제거하고 뼈이식과 새 픽스처(잇몸뼈에 심는 임플란트 나사, fixture) 재식립을 택한 이 사례의 치료 경로와 다릅니다. |
| Tavelli·2026 | 전향적 종단 코호트 | 앞니 단일 임플란트 133개·환자 124명, 기준 시점과 5년째 연조직(soft tissue) 검사 | 연조직(soft tissue) 열개 유병은 51.1%에서 74.4%로 늘었고, 변연 3mm 아래 점막 두께 2.23mm 이상에서 이 자료의 안정성은 100%였습니다. | 심미 부위 단일 임플란트의 변연 높이를 본 연구라, 어금니 #26·#37의 주위염 제거·뼈이식과 #26·#27 연결치관을 평가한 자료가 아닙니다. |
| Güngör Erdoğan·2026 | 유한요소 비교연구 | 하악 구치 모형에서 골흡수(bone resorption) 0·3·6·9mm, 크라운 높이 8·11·14·17mm, 수직·경사 하중 400N | 경사 하중에서 17mm 비연결 크라운의 응력이 가장 높았고, 비연결 보철은 높이가 커질수록 뼈의 응력도 증가했습니다. | 가상 하악 소구치(premolar)·대구치(molar) 모형으로, 상악 #26을 더 깊게 심어 #27과 연결하고 하악 #37도 별도로 재식립한 실제 염증 증례와 차이가 있습니다. |
| de Souza Batista·2019 |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 연구 19편, 환자 2,185명의 임플란트 4,215개: 연결 2,768개·비연결 1,447개, 평균 87.8개월 추적 | 변연골 소실과 보철 합병증은 연결·비연결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 임플란트 생존율은 연결 99.1%, 비연결 96.5%로 연결한 쪽이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 인접 임플란트의 연결 여부를 장기 비교한 집단이며, #26만 재식립해 기존 #27과 연결하고 약 5개월 치료한 이 환자의 비대칭 조건을 분리하지 않았습니다. |
근거의 한계
보철 형태 연구 두 편은 관찰 단면 자료라 돌출 각도나 연결이 주위염의 원인이라고 확정하지 못하고, 이 환자에서 보였던 잇몸 아래 변연의 실제 틈을 같은 방식으로 측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거술 고찰은 18편의 자료 부족을 지적했고, 주위염 수술 고찰도 연구 간 차이와 작은 표본 때문에 확실성이 낮아 제거 뒤 즉시 재식립의 우위를 말할 수 없습니다.
점막 두께 기준은 앞니 단일 임플란트, 연결 효과의 한 연구는 가상 하악 모형이어서 상악 #26과 기존 #27의 깊이 차이 및 하악 #37 재식립을 함께 설명하지 못합니다.
Yi 연구에서 주위염 유병이 높았던 것은 양옆과 연결된 가운데 임플란트였고, 이 환자의 #26·#27 연결은 두 개를 묶은 것이라 그 조건과 다릅니다.
#26의 경계 적합과 골소실 범위, #27의 지지 상태가 함께 만든 치료 계획이므로 다른 주위염 환자에게 더 깊은 식립이나 연결치관이 같은 결과를 준다고 볼 수 없습니다.
참고문헌
- Pelekos G, Chin B, Wu X, Fok MR, Shi J, Tonetti MS. Association of crown emergence angle and profile with dental plaque and inflammation at dental implants. Clin Oral Implants Res. 2023;34(10):1047-1057. doi:10.1111/clr.14134.
[단면연구] — 임플란트 보철의 돌출 각도·형태와 플라크·염증의 관련성을 본 연구. - Yi Y, Koo KT, Schwarz F, Ben Amara H, Heo SJ. Association of prosthetic features and peri-implantitis: A cross-sectional study. J Clin Periodontol. 2020;47(3):392-403. doi:10.1111/jcpe.13251.
[단면연구] — 보철물의 형태적 특징과 임플란트 주위염의 연관성을 본 단면 연구. - Roy M, Loutan L, Garavaglia G, Hashim D. Removal of osseointegrated dental implants: a systematic review of explantation techniques. Clin Oral Investig. 2020;24(1):47-60. doi:10.1007/s00784-019-03127-0.
[체계적 문헌고찰] — 골유착된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술식들을 정리한 체계적 문헌고찰. - Gardelis P, Giannopoulou C, Stavropoulos A, Zekeridou A. Impact of implant surface modifications on long-term outcome of surgical peri-implantitis treatment: a systematic review. Front Dent Med. 2025;6:1661369. doi:10.3389/fdmed.2025.1661369.
[체계적 문헌고찰] — 주위염 수술 치료의 장기 결과에 임플란트 표면(implant surface) 조건이 미치는 영향을 본 체계적 문헌고찰. - Tavelli L, Sabri H, Barootchi E, Stefanini M, Zucchelli G, Wang HL, et al. Protective factors and critical mucosal thickness for the stability of the peri-implant soft tissue margin over 5 years: A longitudinal cohort study. J Periodontol. 2026;. doi:10.1002/jper.70159.
[전향적 종단 코호트] —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 경계의 안정성과 점막 두께의 관계를 본 종단 코호트 연구. - Güngör Erdoğan H, Keleş M, Yılmaz B. Comparison of stress distribution around splinted and nonsplinted implants with different crown height space in posterior mandible: A finite element analysis study. J Prosthodont. 2026;35(7):1124-1133. doi:10.1111/jopr.13935.
[유한요소 비교연구] — 크라운 높이가 서로 다른 인접 임플란트에서 연결·비연결 크라운의 응력 분포를 비교한 유한요소 분석. 높이 차이가 클수록 비연결 크라운의 응력이 컸다. - de Souza Batista VE, Verri FR, Lemos CAA, Cruz RS, Oliveira HFF, Gomes JML, et al. Should the restoration of adjacent implants be splinted or nonsplinted?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 Prosthet Dent. 2019;121(1):41-51. doi:10.1016/j.prosdent.2018.03.004.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 인접 임플란트의 연결·비연결 보철을 비교한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연결 보철이 더 낮은 임플란트 실패율과 관련이 있었다.
#의정부치과 #보스톤미소치과 #임플란트주위염 #임플란트재식립 #임플란트뼈이식 #연결치관
같은 이유로 다시 치료받는 일이 없도록, 원인까지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비슷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상담으로 확인해 보세요.
치료 사례를 다룬 글의 경우 해당 환자의 치료 결과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결과, 치료 기간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든 의료 시술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