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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씌운 이가 빠졌는데 다시 붙이면 안 되나요?」 — 50대, 뿌리만 남은 송곳니·작은어금니 두 개를 빼고 그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은 사례

작성 50대 이종범 대표원장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 당일 CT 재구성 파노라마(2026-10-15) — 상악 좌측 #23·#24 자리 새 임플란트 2개와 기존 위아래 임플란트 보철

이번 케이스 한눈에 보기

  • 왼쪽 위에 씌운 것(크라운인지 임플란트인지)이 빠졌다며 내원(2026-10-12), 위아래에 기존 임플란트 보철이 여러 개 있는 50대 남성 — #23·#24 치근단(뿌리 끝) 촬영
  • 치근단 엑스레이·구강카메라두 치아 모두 신경치료·기둥(포스트)이 있던 치근이 잇몸 높이까지 무너지고 검게 변색
  • 보철을 다시 붙이거나 새로 씌우려면 보철 경계 위로 남은 치아 벽(페룰)이 필요 → 사진상 두 치아 모두 잇몸 위 치아 벽이 거의 보이지 않음
  • 2026-10-15 두 치아 난발치와 같은 날 임플란트 2개 식립, 임시 의치(플리퍼)
  • 2026-10-16 소독, 2026-10-21 실밥 제거 — 이 글은 실밥 제거까지의 기록(식립 한 달 점검 예약)
💡 핵심 답변

빠진 보철을 다시 붙이거나 새로 씌우려면, 그 아래 치아가 잇몸 위로 일정 높이 이상 남아 보철을 붙잡아 줘야 합니다. 이 50대 환자분의 위턱 왼쪽 송곳니와 첫째 작은어금니(#23·#24)는 사진에서 두 개 모두 잇몸 높이까지 무너지고 검게 변해 붙잡을 치아 벽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두 치아를 빼는 쪽으로 진행했습니다. 보철이 빠져 오신 지 사흘 뒤 두 치아를 빼고 같은 날 그 자리에 임플란트 2개를 심었고, 빈자리는 임시 의치(플리퍼)로 메워 지내시도록 했습니다. 보스톤미소치과 이종범 대표원장 기준 — 살릴 수 있는 치아는 살리는 쪽을 먼저 보고, 붙잡을 치아가 남지 않았을 때 발치를 말씀드립니다.

“씌운 게 빠졌는데, 다시 붙여 주시면 안 될까요?” (보철이 빠졌을 때 흔히 드는 생각)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의원 이종범입니다. 빠진 보철을 다시 붙일 수 있는지는 보철이 아니라 그 아래 남은 치아가 정합니다. 이 환자분의 사진으로 그 기준과, 발치한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을 때 따지는 조건을 적습니다.

환자용 5줄 요약

이 환자분이 어떤 상태로 오셨고, 왜 다시 붙이지 않고 뺐으며, 그날 무엇을 했는지 전문용어 없이 다섯 줄로 정리했습니다.

  • 50대 남성 환자분이 위턱 왼쪽 송곳니와 그 옆 작은어금니의 씌운 보철이 빠져서 오셨습니다.
  • 보철 아래 두 치아는 예전에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였고, 잇몸 높이까지 무너지고 검게 변해 있었습니다.
  • 보철을 다시 붙잡아 줄 치아가 잇몸 위로 거의 보이지 않았고, 다시 붙이는 대신 두 치아를 빼는 쪽으로 진행했습니다.
  • 뺀 날 같은 자리에 임플란트 2개를 심었고, 빈자리는 끼웠다 뺐다 하는 임시 의치(플리퍼)로 메우도록 했습니다.
  • 엿새 뒤 실밥을 풀었습니다. 임플란트 보철은 보통 임플란트가 뼈와 붙은 뒤 올립니다.

보스톤미소치과의원 대표원장 이종범(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빠진 보철을 다시 붙이려면 무엇이 남아 있어야 하나요

보철 경계 위로 건전한 치아 벽이 둘레를 따라 일정 높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보철이 감싸는 이 띠 모양의 치아 벽을 페룰(ferrule)이라고 하는데, 신경치료한 치아에서는 약 1.5~2mm 가 있을 때 보철과 치아가 잘 버틴다고 정리돼 있습니다 [1].

신경치료한 치아는 남은 치아가 부족하면 기둥(post, 포스트)을 세우고 그 위에 보철을 씌우기도 하며, 이 환자분의 두 치아에도 기둥이 있었습니다. 이때 보철과 치아를 버티게 하는 데 중요한 것은 기둥보다 보철 경계 위로 남은 치아 벽입니다 [1]. 그 벽이 없으면 다시 붙여도 같은 자리에서 다시 빠지거나 뿌리가 깨지기 쉽습니다.

보철이 빠져 내원한 날 치근단 엑스레이(2026-10-12) — 상악 좌측 송곳니·첫째 작은어금니(#23·#24) 신경치료·기둥(포스트)이 남은 치근, 뒤쪽은 기존 임플란트 보철
보철이 빠져 내원한 날 치근단 엑스레이(2026-10-12) — 송곳니(#23)에는 굵은 기둥, 첫째 작은어금니(#24)에는 휘어진 신경치료 재료가 보이고, 그 뒤쪽(오른쪽)은 기존 임플란트 보철
보철이 빠져 내원한 날 구강카메라 사진(2026-10-12) — 상악 좌측 #23·#24 자리, 잇몸 높이까지 무너지고 검게 변색된 두 치근과 기둥 노출
같은 날 구강카메라 사진(2026-10-12) — 두 치아 모두 잇몸 높이까지 무너지고 검게 변해, 잇몸 위로 남은 치아 벽이 거의 보이지 않음

이 환자분은 사진에서 두 치아 모두 잇몸 높이까지 내려와 있어, 보철을 다시 붙잡아 줄 벽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썩은 깊이나 금이 갔는지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보철이 빠졌을 때 먼저 보는 것은 빠진 보철이 아니라 그 아래 남은 치아의 높이입니다. 붙잡을 벽이 있으면 다시 붙이거나 새로 씌우고, 없으면 다른 길을 말씀드립니다.

치아 벽이 없으면 바로 뽑아야 하나요 — 살리는 방법과 그 한계

바로 뽑지는 않습니다. 잇몸 위로 치아를 끌어올리는 교정적 정출(orthodontic extrusion)이나, 잇몸과 뼈를 조금 낮춰 치아를 드러내는 치관확장술(crown lengthening)로 벽을 만들 수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문헌은 잇몸 위 치관부 치질이 없을 때 페룰을 만드는 방법으로 치관확장술보다 교정적 정출을 먼저 고려하라고 하고, 어느 쪽도 어렵다면 결과가 나쁠 가능성이 크다고 정리합니다 [1]. 저희 병원은 다시 붙이기 → 정출이나 치관확장술로 벽 만들기 → 그것도 어려우면 발치 순서로 봅니다. 이 순서는 문헌이 정한 기준이 아니라 저희의 진료 기준입니다.

방법 필요한 조건
다시 붙이기·새로 씌우기 보철 경계 위로 둘레를 따라 남은 건전한 치아 벽
교정적 정출·치관확장술 후 씌우기 끌어올리거나 드러낸 뒤에도 뿌리가 충분히 길고 튼튼해야 함
발치 후 임플란트 심을 자리의 잇몸뼈(alveolar bone)

이 환자분은 두 치아 모두 잇몸 위 치아 벽이 거의 보이지 않아, 두 치아를 빼고 같은 날 임플란트 2개를 심었습니다.

같은 「보철이 빠지고 남은 치아가 적은」 상황에서도 남은 뿌리로 다시 세울 수 있었던 경우는 크라운 씌운 앞니가 부러지면 꼭 뽑아야 하나요?에 적었습니다. 남은 치아의 양과 상태가 갈림길입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살릴 수 있는데 뽑는 것도, 살리기 어려운데 몇 번이고 다시 붙이는 것도 환자분께 손해입니다. 남은 치아 벽, 뿌리의 길이와 금·썩은 범위를 함께 보고 그 경계를 정합니다.

뺀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으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발치한 날 같은 자리에 심는 것을 발치 즉시 식립(immediate implant placement)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염증이 없고, 바깥쪽 뼈벽이 온전하며, 뿌리 끝과 입천장 쪽에 임플란트를 제자리에 흔들리지 않게 고정할 뼈가 남아 있을 때 검토합니다. 앞쪽 자리에서는 잇몸 두께도 함께 봅니다 [3]. 필요하면 뿌리가 있던 자리와 임플란트 사이에 뼈이식재를 넣습니다.

발치 즉시 식립을 다룬 전향적 연구 46편을 모은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추정 2년 생존율은 98.4%였습니다 [2]. 다만 이는 생존율이며, 장기 성공과 미적 결과 자료는 부족하다고 저자들이 밝혔습니다. 수술 횟수와 치료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송곳니처럼 웃을 때 보이는 자리에서는 따로 따질 것이 있습니다. 앞니와 작은어금니 자리를 본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발치 즉시 식립은 나중에 심는 방법보다 결과의 편차가 크고, 바깥쪽 잇몸이 1mm 넘게 내려간 경우가 연구에 따라 9~41%(중앙값 26%)로 보고됐습니다 [3]. 그래서 잇몸이 두껍고 바깥 뼈벽이 온전한 경우로 대상을 좁히는 것이 권고됩니다 [3].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 당일 CT 재구성 파노라마(2026-10-15) — 상악 좌측 #23·#24 자리 새 임플란트 2개와 기존 위아래 임플란트 보철
발치 즉시 식립 당일 CT 재구성 파노라마(2026-10-15) — 오른쪽 위(환자분 위턱 왼쪽) #23·#24 자리에 새 임플란트 2개, 위아래에는 기존 임플란트 보철
식립 당일 CT 재구성 파노라마 확대(2026-10-15) — 상악 좌측 #23·#24 자리, 보철 없이 임플란트 몸체만 보이는 새 임플란트 2개와 그 뒤 기존 임플란트 보철
같은 영상의 식립 부위 확대(2026-10-15) — 보철 없이 임플란트 몸체만 보이는 새 임플란트 2개, 그 뒤로 기존 임플란트 보철

이종범 원장 기준 — 발치한 날 바로 심을지는 날짜가 아니라 그 자리의 뼈벽과 고정 상태로 정합니다. 조건이 안 되는 자리는 뼈부터 채우고 기다렸다가 심습니다.

조건이 안 돼 뼈부터 채우고 넉 달 뒤 심은 경우는 어금니 뼈가 다 녹았으면 임플란트를 바로 못 심나요?에, 앞니가 뿌리까지 부러져 뽑는 날 임플란트와 뼈이식을 함께 한 경우는 부딪힌 앞니가 뿌리까지 부러졌다면 살릴 수 없나요?에 적었습니다.

실제로는 어떤 순서로 치료했나요?

10월 12일 보철이 빠져 오신 날 엑스레이와 구강카메라로 남은 치아를 확인했고, 10월 15일 두 치아를 빼고 같은 날 임플란트 2개를 심었습니다. 다음 날 소독, 10월 21일 실밥 제거까지 네 날짜의 기록입니다.

진단(2026-10-12) — 왼쪽 위에 씌운 것이 빠졌다며 오셨습니다. 위아래에 임플란트가 여러 개 있어, 빠진 것이 크라운인지 임플란트인지도 헷갈리셨던 상황입니다. #23·#24를 치근단(periapical) 엑스레이로 찍었고, 엑스레이와 구강카메라 사진에서 두 치아 모두 보철 없이 신경치료와 기둥이 있던 치근이 잇몸 높이까지 무너지고 검게 변해 있었습니다. 사흘 뒤 두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심었습니다.

발치 즉시 식립(2026-10-15) — 잇몸 높이까지 무너진 두 치아를 수술적으로 빼는 난발치(surgical extraction)를 하고, 같은 날 그 자리에 임플란트 2개를 심었습니다. 같은 날 CT 영상에 새 임플란트 2개가 보입니다. 빈자리는 플리퍼(flipper)라고 부르는 임시 의치로 메우도록 했습니다.

소독(2026-10-16) — 수술 다음 날 수술 부위를 소독했습니다.

실밥 제거(2026-10-21) — 수술 엿새 뒤 실밥을 풀었습니다.

이 글은 실밥 제거(2026-10-21)까지의 기록입니다. 11월 26일 점검이 예약되어 있고, 임플란트 보철은 임플란트가 뼈와 붙은 뒤 올립니다.

저희 임플란트 기준은 보스톤미소 임플란트의 기준에, 비용은 비급여 진료비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보철이 빠졌다면 어떤 길이 있나요

보철이 빠졌을 때는 남은 치아가 잇몸 위로 얼마나 남았는지에 따라 다시 붙이기부터 발치까지 길이 갈립니다.

✅ 다시 붙이거나 새로 씌우는 쪽을 먼저 볼 수 있는 경우

  • 빠진 보철 안쪽에 치아가 잇몸 위로 둘레를 따라 남아 있는 경우
  • 남은 치아가 부족해도 정출이나 치관확장술로 벽을 만들 수 있을 만큼 뿌리가 길고 튼튼한 경우
  • 같은 보철이 반복해서 빠지는 경우 — 치아 높이·맞물림 등 원인부터 확인(반복해서 빠지는 크라운 사례)

⚠️ 발치와 임플란트를 검토해야 하는 경우

  • 치아가 잇몸 높이 아래까지 무너져 붙잡을 벽이 거의 없는 경우
  • 뿌리에 금이 가 있거나 썩은 범위가 깊어 살려도 오래 버티기 어려운 경우

빠진 보철은 버리지 말고 가져와 주시면 남은 치아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요약

이 환자분의 처음 상태, 발치를 결정한 기준, 그날 한 치료와 기록 범위를 한 표로 정리하고, 그 아래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과 개인차를 적었습니다.

환자 50대 남성, 위아래에 기존 임플란트 보철이 여러 개 있음
내원 이유 왼쪽 위에 씌운 것이 빠짐 — 위턱 왼쪽 #23·#24 보철(2026-10-12)
핵심 소견 두 치아 모두 신경치료·기둥이 있던 치근이 잇몸 높이까지 무너지고 검게 변색, 사진상 잇몸 위 치아 벽이 거의 보이지 않음
치료 #23·#24 난발치와 같은 날 임플란트 2개 식립, 임시 의치(플리퍼)(2026-10-15) → 소독(10-16) → 실밥 제거(10-21)
추적 범위 2026-10-12 ~ 2026-10-21 — 실밥 제거까지의 기록, 임플란트 보철과 그 뒤 경과는 담지 않음
글 이종범 대표원장

⚠️ 발치·임플란트 관련 발생 가능한 부작용 및 합병증 — 수술 후 붓기·통증·출혈, 감염, 임플란트와 뼈가 붙지 않는 골유착(뼈와 임플란트가 붙는 것, osseointegration) 실패, 잇몸 퇴축(gingival recession)으로 인한 보철 경계 노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이 기록은 한 분의 치료 과정으로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보철이 빠졌을 때의 첫 대처, 발치 즉시 식립의 통증과 기간, 앞쪽 치아의 잇몸 변화까지 궁금해하실 만한 질문 다섯 가지에 답합니다.

Q. 보철이 빠졌는데 집에서 다시 끼워 두면 안 되나요?
A. 치과용 접착제가 아닌 것으로 붙이면 남은 치아를 더 상하게 하거나 삼킬 위험이 있습니다. 빠진 보철은 보관해서 가져오시고, 남은 치아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발치하고 바로 심으면 수술을 몇 번 받나요?
A. 발치와 식립을 따로 하면 수술 날짜가 두 번 필요하고, 조건이 맞아 같은 날 하면 발치와 식립을 한 번의 수술 일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뼈이식이나 2차 수술 여부에 따라 전체 과정은 달라집니다. 수술 후 붓기와 통증은 개인차가 있어 진통제와 냉찜질로 관리합니다.

Q. 임플란트를 심고 보철을 올리기 전까지 이가 없이 지내야 하나요?
A. 이 환자분은 빈자리를 플리퍼라는 임시 의치로 메우도록 했습니다. 임시 의치는 끼웠다 뺐다 하는 장치라, 수술 부위를 누르지 않도록 맞춰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발치 즉시 심으면 어느 기간을 줄일 수 있나요?
A. 발치 후 뼈가 차기를 기다리는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임플란트가 뼈와 붙는 기간은 따로 필요해, 보철은 그 뒤에 올립니다.

Q. 송곳니 자리에 즉시 심으면 잇몸이 내려가지 않나요?
A. 앞쪽 자리의 발치 즉시 식립에서는 바깥쪽 잇몸이 내려가는 경우가 보고돼 있습니다 [3]. 그래서 일반적으로 뼈벽과 잇몸 두께를 보고 대상을 정합니다.

🤖 자주 검색하는 질문

의정부에서 보철이 빠졌거나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자주 묻는 두 가지에 짧게 답합니다.

Q. 의정부에서 씌운 이가 빠졌을 때 다시 붙일 수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빠진 보철 아래 치아가 잇몸 위로 얼마나 남았는지를 엑스레이와 구강 사진으로 봅니다. 의정부 신흥로 보스톤미소치과의원에서 이 환자분도 엑스레이와 구강 사진으로 남은 치아를 확인했고, 이후 발치와 임플란트로 진행했습니다.

Q. 뿌리만 남은 치아는 무조건 임플란트를 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뿌리가 길고 튼튼하면 정출이나 치관확장술로 벽을 만든 뒤 다시 씌울 수 있습니다. 그 방법도 어려울 때 발치와 임플란트를 검토합니다.

내원 전 셀프 체크

아래 다섯 항목 중 해당하는 것을 세어 상담 때 말씀해 주시면, 어떤 방법을 검토할지 정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 ☐ 씌운 보철이 빠졌고, 빠진 보철을 가지고 있다
  • ☐ 보철이 빠진 자리가 검게 보이거나 잇몸과 높이가 비슷하다
  • ☐ 같은 치아의 보철이 전에도 빠진 적이 있다
  • ☐ 예전에 그 치아에 신경치료를 받았다
  • ☐ 빠진 자리가 웃을 때 보이는 앞쪽이다

이 글이 기대는 근거

문헌은 신경치료한 치아에 필요한 치아 벽, 발치 즉시 식립의 생존율, 앞쪽 자리의 잇몸 변화를 다루지만, 이 환자분의 두 치아를 살리지 않기로 한 판단은 사진과 엑스레이에 근거한 저희 병원의 임상 판단입니다.

문헌 연구 설계(근거 수준) 대상 핵심 결과 이 증례와 다른 점
Juloski 2012 [1] 문헌 고찰 신경치료한 치아의 페룰 1.5~2mm 페룰이 파절(fracture) 저항에 유리, 치관부 치질이 없으면 치관확장술보다 정출을 먼저 고려, 둘 다 어려우면 결과가 나쁠 가능성이 큼 실험실 연구가 많고 임상시험은 적음
Lang 2012 [2] 체계적 문헌고찰(전향적 연구 46편) 발치 즉시 식립 임플란트 연간 실패율 0.82%, 추정 2년 생존율 98.4% 평균 추적 약 2년, 미적 결과 보고가 부족
Chen 2014 [3] 체계적 문헌고찰 상악 앞니·작은어금니 발치 후 식립 즉시 식립은 결과 편차가 크고 바깥 잇몸 1mm 이상 퇴축이 중앙값 26% 단일 치아 위주, 인접한 2개 식립 연구는 없음

근거의 한계

인용한 연구는 이 환자분과 같은 조건을 따로 분석하지 않았고, 아래 세 가지 한계를 함께 봐야 합니다.

  • 이 글은 실밥 제거까지의 기록이라 임플란트가 뼈와 붙었는지, 잇몸이 어떻게 변하는지는 아직 보여 주지 않습니다.
  • 앞쪽 즉시 식립의 잇몸 변화 연구는 한 개씩 심은 경우가 중심이라, 이 환자분처럼 나란히 2개를 심은 경우에 그대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 「다시 붙이기 → 벽 만들기 → 발치」 순서와 이 환자분의 두 치아를 살리지 않기로 한 판단은 문헌이 정한 기준이 아니라 저희 병원의 임상 판단입니다.

참고문헌

아래 세 편은 신경치료한 치아에 필요한 치아 벽, 발치 즉시 식립의 생존율, 앞쪽 자리의 미적 결과를 해석할 때 참고한 연구입니다.

  1. Juloski J, Radovic I, Goracci C, Vulicevic ZR, Ferrari M. Ferrule effect: a literature review. J Endod. 2012;38(1):11-9. doi:10.1016/j.joen.2011.09.024. PMID 22152612.
    — [문헌 고찰] 신경치료한 치아에서 페룰의 높이와 파절 저항, 치아가 없을 때의 대안.
  2. Lang NP, Pun L, Lau KY, Li KY, Wong MC. A systematic review on survival and success rates of implants placed immediately into fresh extraction sockets after at least 1 year. Clin Oral Implants Res. 2012;23 Suppl 5:39-66. doi:10.1111/j.1600-0501.2011.02372.x. PMID 22211305.
    — [체계적 문헌고찰] 발치 즉시 식립 임플란트의 생존율과 연조직(잇몸 살, soft tissue)·경조직 변화.
  3. Chen ST, Buser D. Esthetic outcomes following immediate and early implant placement in the anterior maxilla–a systematic review. Int J Oral Maxillofac Implants. 2014;29 Suppl:186-215. doi:10.11607/jomi.2014suppl.g3.3. PMID 24660198.
    — [체계적 문헌고찰] 상악 앞쪽 발치 즉시·조기 식립의 미적 결과와 잇몸 퇴축.

#의정부치과 #보스톤미소치과 #임플란트 #발치즉시임플란트 #보철탈락 #잔존치근

DOCTOR'S NOTE
이종범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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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사례를 다룬 글의 경우 해당 환자의 치료 결과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결과, 치료 기간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든 의료 시술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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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태에서 어떤 선택이 가능한지부터 확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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