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케이스 한눈에 보기
- 위아래 대부분 임플란트 보철, 위 앞니 왼쪽 #21~23 자연치아 세 개가 남은 50대 남성 — 정기검진(2026-10-02)
- 정기검진 촬영에서 세 치아 뿌리 주변 잇몸뼈 높이가 낮아져 보임 — 같은 날 임시 의치(플리퍼) 제작 시작
- 2026-10-16 #21~23 발치, 그날 임플란트는 심지 않고 임시 의치 장착
- CT 단면 사진에서 볼쪽 뼈벽이 얇은 선처럼 보임 / 발치 날 원장이 CT를 보며 뼈이식이 필요하다고 직접 설명
- 10-23 실밥 제거, 임플란트 식립은 11월 말 계획(발치 당일 즉시 식립 아님) — 이 글은 식립 전까지의 기록
임플란트 보철 사이에 남은 자연치아라도 뿌리 주변 잇몸뼈(alveolar bone)가 많이 줄었다면, 살려 두는 것과 빼고 임플란트로 다시 계획하는 것을 함께 따져야 합니다. 이 50대 환자분은 정기검진 엑스레이에서 위 앞니 왼쪽 세 치아(#21~23) 주변 뼈 높이가 낮아져 있었고, 세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로 다시 계획했습니다. 발치한 날에는 임플란트를 심지 않고 임시 의치(플리퍼)를 끼웠고, CT를 보며 뼈이식(bone graft)이 필요하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임플란트는 발치하고 한 달여 뒤인 11월 말에 심기로 했습니다. 보스톤미소치과 기준 — 앞니 임플란트는 심을 수 있는지보다 심은 뒤 볼쪽 뼈와 잇몸이 유지될지를 먼저 봅니다.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의원 이종범입니다. 이 글은 발치와 임시 의치, 식립 계획을 세운 단계까지의 기록입니다. 남은 앞니를 뺄지 정할 때 보는 것과, 발치 후 얇은 뼈에서 무엇을 계획하는지를 적습니다.
환자용 5줄 요약
이 환자분의 상태와 발치까지의 과정, 그리고 기록에 남은 계획을 전문용어 없이 다섯 줄로 정리했습니다.
- 위아래 대부분이 임플란트인 50대 남성 환자분이 정기검진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 위 앞니 왼쪽에 남아 있던 자연치아 세 개의 뿌리 주변 잇몸뼈가 낮아져 있어, 빼고 임플란트로 다시 계획하기로 했습니다.
- 발치한 날에는 임플란트를 심지 않고, 앞니 자리를 가리는 임시 의치(플리퍼)를 끼웠습니다.
- CT에서 볼쪽 뼈벽이 얇게 보여, 뼈이식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드렸습니다.
- 임플란트는 발치하고 한 달여 뒤인 11월 말에 심기로 했고, 이 글은 그 전까지의 기록입니다.
보스톤미소치과의원 대표원장 이종범(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임플란트 사이에 남은 앞니, 뼈가 줄었다면 빼야 하나요
바로 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뿌리 주변에 남은 뼈의 양, 흔들림과 잇몸 염증, 신경치료와 보철 상태를 함께 보고, 살려 둘 때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를 따집니다.
이 환자분은 위아래 대부분이 이미 임플란트 보철이었고(아래 앞니 부위도 지난해 임플란트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위 앞니 왼쪽에 #21~23 자연치아 세 개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중 #22는 신경치료 후 기둥(post, 포스트)을 세워 씌운 치아였습니다.


엑스레이에서 세 치아 모두 뿌리 주변 뼈 높이가 낮아져 보였고, 같은 날 발치 뒤 쓸 임시 의치(플리퍼)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엑스레이는 뼈의 높이를 보여 줄 뿐이라, 흔들림과 잇몸 속 염증은 진찰로 따로 확인합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남은 자연치아는 쉽게 빼지 않습니다. 다만 뼈가 많이 줄어든 치아를 오래 붙잡고 있으면 그 자리 뼈가 더 줄어 나중의 임플란트가 어려워질 수 있어, 두 길을 함께 놓고 봅니다.
빼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지 않는 경우도 있나요
있습니다. 발치한 날 같은 자리에 심는 발치 즉시 식립(immediate implant placement)은 앞니 자리에서 특히 대상을 좁혀 고르도록 권고됩니다 [1]. 조건이 맞지 않으면 발치 자리가 아물기를 기다리거나 뼈를 함께 만드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 환자분은 2026년 10월 16일 세 치아를 뺐고, 그날 임플란트는 심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CT를 보며 뼈이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드렸고, 11월 말에 심을 계획을 세웠습니다. 발치한 날 심는 즉시 식립이 아니라, 발치하고 한 달여 지나 심는 일정입니다. 빈 앞니 자리는 미리 준비한 임시 의치(플리퍼, flipper)로 가렸습니다. 플리퍼는 잇몸에 얹는 가벼운 틀니 형태의 임시 치아로, 잇몸이 아무는 동안 앞모습과 발음을 돕습니다.

발치한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은 다른 환자분의 경우와 그 조건은 씌운 이가 빠졌는데 다시 붙이면 안 되나요?에 적었습니다.
발치 후 볼쪽 뼈가 얇으면 왜 뼈이식이 필요한가요
앞니 임플란트는 볼쪽 뼈벽이 남아 있어야 그 위 잇몸선이 유지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볼쪽 뼈가 얇거나 없으면 잇몸이 내려가 임플란트 경계가 드러날 위험이 커집니다 [1].
앞니 자리 식립을 본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뼈이식을 하고 즉시 식립한 자리 중 36~57%에서 CT로 볼쪽 뼈벽이 보이지 않았고, 그런 자리는 볼쪽 잇몸이 더 많이 내려갔습니다 [1]. 그래서 앞니 자리는 볼쪽 뼈의 두께부터 봅니다.

이 환자분은 CT 단면에서 볼쪽 뼈벽이 얇은 선처럼 보였고, 발치 날 이 CT를 보며 뼈이식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드렸습니다. 식립은 11월 말로 계획했습니다.
발치 후 잇몸뼈는 처음 3~6개월에 빠르게 줄어, 6개월이면 폭이 29~63% 줄었다는 체계적 문헌고찰이 있습니다 [2]. 발치 후 오래 비워 두었다가 볼쪽 뼈를 채우며 심은 경우는 발치 후 몇 년 지나도 임플란트 할 수 있나요?에 적었습니다.
실제로는 어떤 순서로 치료했나요?
10월 2일 정기검진에서 세 치아 주변 뼈를 확인하고 임시 의치 제작을 시작했고, 10월 16일 세 치아를 빼고 임시 의치를 끼웠습니다. 임플란트는 11월 말에 심기로 했습니다.
정기검진과 진단(2026-10-02) — 파노라마와 치근단(뿌리 끝, periapical) 엑스레이, CT를 찍었습니다. 위 앞니 왼쪽 #21~23 뿌리 주변 뼈 높이가 낮아져 있었고, 같은 날 발치 뒤 쓸 임시 의치(플리퍼)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발치와 임시 의치(2026-10-16) — #21~23 세 치아를 빼고 임시 의치를 끼웠습니다. 원장이 CT를 보며 뼈이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직접 설명드렸습니다.
실밥 제거(2026-10-23) — 발치 일주일 뒤 실밥을 풀었습니다. 임플란트는 11월 말에 심을 계획입니다.
이 글은 발치와 임시 의치(2026-10-16), 식립 계획을 세운 단계까지의 기록이며, 임플란트 식립은 아직 이 글에 담지 않았습니다. 저희 임플란트 기준은 보스톤미소 임플란트의 기준에, 비용은 비급여 진료비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남은 앞니 때문에 고민이라면 무엇을 확인하나요
남은 앞니를 살릴 수 있는지, 빼야 한다면 언제 어떻게 심을지에 따라 길이 갈립니다.
✅ 남은 치아를 살려 두는 쪽을 먼저 볼 수 있는 경우
- 뿌리 주변 뼈가 충분하고 흔들림이 거의 없는 경우
- 잇몸 치료로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 경우
⚠️ 발치와 임플란트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경우
- 뿌리 주변 뼈가 많이 줄었거나 흔들림이 큰 경우
- 볼쪽 뼈가 얇아 임플란트에 뼈이식이 필요할 수 있는 경우 — CT 단면으로 먼저 확인
치료 요약
이 환자분의 처음 상태, 발치와 임시 의치, CT 소견과 계획, 기록 범위를 한 표로 정리하고, 그 아래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과 개인차를 적었습니다.
| 환자 | 50대 남성, 위아래 대부분 임플란트 보철(아래 앞니 부위는 지난해 임플란트 치료) |
| 내원 | 정기검진(2026-10-02) |
| 핵심 소견 | 위 앞니 왼쪽 #21~23 뿌리 주변 잇몸뼈 높이 감소, #22는 신경치료·기둥 크라운 치아 |
| 치료 | #21~23 발치와 임시 의치(플리퍼) 장착(2026-10-16) |
| 계획 | CT에서 볼쪽 뼈벽이 얇음 — 뼈이식 필요 설명, 임플란트는 11월 말 식립 예정(발치 즉시 식립 아님) |
| 추적 범위 | 2026-10-02 ~ 2026-10-23 — 발치·임시 의치와 실밥 제거 직후까지의 기록, 임플란트 식립 전 |
| 글 | 이종범 대표원장 |
⚠️ 발치·임플란트·뼈이식 관련 발생 가능한 부작용 및 합병증 — 발치 후 붓기·통증·출혈, 임시 의치로 인한 잇몸 눌림·불편감, 감염, 이식한 뼈의 흡수, 임플란트와 뼈가 붙지 않는 골유착(뼈와 임플란트가 붙는 것, osseointegration) 실패, 잇몸 퇴축(gingival recession)으로 인한 경계 노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이 기록은 한 분의 치료 과정으로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임시 의치, 뼈이식, 남은 치아 관리까지 궁금해하실 만한 질문 세 가지에 답합니다.
Q. 앞니를 빼고 임플란트를 심기 전까지 앞이 비어 있나요?
A. 발치한 날 임시 의치(플리퍼)를 끼워 앞모습을 가릴 수 있습니다. 이 환자분도 정기검진 날 제작을 시작해 두었다가 발치한 날 끼웠습니다. 임플란트는 11월 말에 심을 계획입니다. 잇몸에 얹는 형태라 단단한 음식을 앞니로 끊는 데는 맞지 않습니다.
Q. 뼈이식을 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나요?
A. 이식한 뼈가 자리를 잡는 시간이 필요해 뼈이식이 없는 경우보다 길어질 수 있고, 임플란트와 같은 날 하는지 먼저 하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Q. 주변이 다 임플란트인데 남은 자연치아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A. 정기검진에서 뿌리 주변 뼈와 잇몸 상태를 엑스레이로 확인하고, 잇몸 염증이 생기면 먼저 치료합니다. 이 환자분도 정기검진 엑스레이에서 뼈 높이가 낮아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 자주 검색하는 질문
의정부에서 앞니 임플란트나 뼈이식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자주 묻는 두 가지에 짧게 답합니다.
Q. 의정부에서 앞니 임플란트를 상담할 때 뼈이식이 필요한지 어떻게 아나요?
A. CT 단면으로 잇몸뼈의 폭과 볼쪽 뼈벽 두께를 봅니다. 의정부 신흥로 보스톤미소치과의원에서 이 환자분도 CT 단면을 보며 뼈이식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으셨습니다.
Q. 앞니를 빼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을 수는 없나요?
A. 볼쪽 뼈벽과 잇몸 두께, 고정할 뼈가 충분하면 같은 날 심을 수 있습니다. 조건이 맞지 않으면 임시 의치를 끼우고 기다리거나 뼈를 함께 만드는 계획을 세웁니다.
내원 전 셀프 체크
아래 다섯 항목 중 해당하는 것을 세어 상담 때 말씀해 주시면, 어떤 방법을 검토할지 정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 ☐ 임플란트 사이에 남은 자연치아가 있다
- ☐ 남은 앞니가 흔들리거나 잇몸에서 피가 난다
- ☐ 다른 곳에서 「뼈가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다
- ☐ 앞니를 빼면 그동안 앞모습이 걱정된다
- ☐ 발치하고 오래 비워 둔 자리가 있다
이 글이 기대는 근거
문헌은 앞니 자리 식립에서 볼쪽 뼈벽과 잇몸 변화, 발치 후 잇몸뼈 감소를 다루지만, 이 환자분의 세 치아를 빼고 뼈이식이 필요하다고 본 판단은 영상에 근거한 저희 병원의 임상 판단입니다.
| 문헌 | 연구 설계(근거 수준) | 대상 | 핵심 결과 | 이 증례와 다른 점 |
|---|---|---|---|---|
| Chen 2014 [1] | 체계적 문헌고찰 | 상악 앞니·작은어금니 발치 후 식립 | 즉시 식립은 결과 편차가 크고 볼쪽 잇몸 1mm 이상 퇴축이 중앙값 26%, 뼈이식 후 즉시 식립 자리의 36~57%에서 볼쪽 뼈벽이 CT에 보이지 않았고 그 자리의 퇴축이 더 컸음 | 단일 치아 위주, 인접한 여러 치아 연구는 없음 |
| Tan 2012 [2] | 체계적 문헌고찰 | 발치 후 잇몸뼈·잇몸 변화 | 6개월에 폭 29~63%, 높이 11~22% 감소, 처음 3~6개월에 빠름 | 아무것도 넣지 않은 발치 자리 기준 |
근거의 한계
인용한 연구는 이 환자분과 같은 조건을 따로 분석하지 않았고, 아래 세 가지 한계를 함께 봐야 합니다.
- 이 글은 발치와 식립 계획을 세운 단계까지의 기록이라, 뼈이식과 임플란트의 실제 결과는 아직 보여 주지 않습니다.
- CT 단면은 발치 직후 한 시점의 모습이라, 식립하는 날의 뼈 상태까지 보여 주지는 않습니다.
- 문헌은 한 개씩 심은 앞니 자리가 중심이라, 세 치아를 함께 뺀 자리에 그대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참고문헌
아래 두 편은 앞니 자리 식립의 볼쪽 뼈벽과 잇몸 변화, 발치 후 잇몸뼈 감소를 해석할 때 참고한 연구입니다.
- Chen ST, Buser D. Esthetic outcomes following immediate and early implant placement in the anterior maxilla–a systematic review. Int J Oral Maxillofac Implants. 2014;29 Suppl:186-215. doi:10.11607/jomi.2014suppl.g3.3. PMID 24660198.
— [체계적 문헌고찰] 상악 앞쪽 발치 즉시·조기 식립의 미적 결과, 볼쪽 뼈벽과 잇몸 퇴축. - Tan WL, Wong TL, Wong MC, Lang NP. A systematic review of post-extractional alveolar hard and soft tissue dimensional changes in humans. Clin Oral Implants Res. 2012;23 Suppl 5:1-21. doi:10.1111/j.1600-0501.2011.02375.x. PMID 22211303.
— [체계적 문헌고찰] 발치 후 12개월까지 잇몸뼈 폭·높이 감소.
#의정부치과 #보스톤미소치과 #임플란트 #앞니임플란트 #뼈이식 #임시의치
같은 이유로 다시 치료받는 일이 없도록, 원인까지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비슷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상담으로 확인해 보세요.
치료 사례를 다룬 글의 경우 해당 환자의 치료 결과이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결과, 치료 기간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든 의료 시술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