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주위염 (Peri-implantitis)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은 임플란트를 둘러싼 잇몸에 생긴 염증이 잇몸뼈까지 번져,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뼈가 녹는 질환입니다. 잇몸에만 머무는 단계는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이라 부르고, 이 단계에서 잡는 것이 관건입니다.
자연치아보다 방어가 약합니다
자연치아는 치주인대라는 조직이 세균 침입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지만, 임플란트는 뼈에 바로 붙어 있어 이 방어층이 없습니다. 게다가 감각이 둔해 염증이 꽤 진행될 때까지 아프지 않은 사례가 많습니다. 임플란트 정기검진이 자연치아 검진보다 덜 중요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원인은 세균만이 아닙니다
칫솔·치간칫솔이 닿지 않는 보철 형태, 잇몸 경계에 남은 접착제, 과한 씹는 힘도 염증의 출발점이 됩니다. 그래서 주위염 치료는 소독·세정만으로 끝나지 않고, 왜 여기에 염증이 생겼는지 구조적 원인을 함께 찾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진행이 깊으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뼈를 회복시킨 뒤 다시 심는 단계까지 갑니다.
이종범 원장 기준 — 임플란트가 시리거나 아프면 주위염 여부와 함께 보철 형태·교합 같은 구조적 원인부터 확인합니다. 원인을 두고 소독만 반복하면 같은 자리에서 재발합니다.
Q. 임플란트 주위염 초기에는 어떤 신호가 있나요?
A. 칫솔질할 때 그 부위에서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고 눌렀을 때 불편한 것이 이른 신호입니다. 통증은 늦게 나타나므로, 증상을 기다리기보다 정기검진에서 방사선 사진으로 뼈 높이를 추적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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