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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마다 말이 다를 때,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요? — 상담에서 확인하는 일곱 가지

작성 수정 이종범 대표원장
치과를 고를 때 상담에서 확인할 것 — 판단 근거를 화면으로 보여주는지에 따라 갈리는 판단 도표

핵심 답변

치과를 고를 때는 추천 순위보다 진단 근거를 화면으로 보여주는지, 치료할 사람이 계획과 대안을 직접 설명하는지 확인합니다.

「치과 추천」을 검색하면 광고와 후기가 뒤섞여 나오고, 어느 병원이든 자기 병원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추천 목록이 아니라 어느 병원에나 그대로 대입해 볼 수 있는 확인 기준입니다. 같은 엑스레이를 봐도 치과의사 사이의 치료 결정 일치도는 낮게 보고됩니다(참고문헌 1). 즉 「의사마다 말이 다른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예상되는 일이고, 그래서 결론보다 그 결론에 이른 근거를 보여주는지가 판단 재료가 됩니다. 아래 일곱 가지는 전부 상담 자리에서 직접 물어보실 수 있는 질문입니다.

환자용 5줄 요약

  • 치과 선택은 추천 순위보다 판단 근거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 상담한 사람이 치료도 하는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 사진에서 문제 부위를 보여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 발치처럼 되돌릴 수 없는 치료는 대안과 시기를 함께 묻습니다.
  • 장비 이름보다 내 치료에서 무엇을 보는지 확인합니다.

보스톤미소치과의원 대표원장 이종범(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이 글은 치과마다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이유와 상담에서 확인할 일곱 가지, 발치 전 질문과 장비 확인법을 설명합니다.

  • 왜 「추천 목록」으로는 고를 수 없는가 — 연구가 말하는 판단의 편차
  • 상담에서 확인하는 일곱 가지와, 각 항목에서 걸러지는 답변
  • 되돌릴 수 없는 치료를 권유받았을 때 확인하는 순서
  • 「장비 보유」와 「장비를 쓰는 이유」의 차이

왜 추천 목록으로는 고를 수 없나요?

같은 자료에서도 진단과 치료 결정이 달라질 수 있어, 추천 목록보다 각 결론의 근거와 대안을 설명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치과를 고르기 어려운 진짜 이유는 광고가 많아서가 아니라, 같은 자료를 봐도 판단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여러 치과의사에게 동일한 증례를 보여준 연구에서 충치를 찾아내는 일치도는 보통 수준(kappa 0.42)이었지만, 「그래서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의 일치도는 그보다 낮았습니다(kappa 0.29). 같은 연구에서 치과의사들은 병소의 존재와 깊이를 실제보다 크게 보는 경향이 있었고, 법랑질(치아 겉의 단단한 층)에 머문 병소를 침습적으로 치료하려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참고문헌 1).

여기서 두 가지가 나옵니다. 첫째, 「다른 데서는 다르게 말하던데요」는 따져 물을 만한 질문입니다. 둘째, 그래서 병원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을 하자고 하는가」가 아니라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보여줄 수 있는가」가 됩니다.

상담에서 무엇을 물어봐야 하나요?

치료할 사람, 영상 근거, 남길지 뺄지의 기준, 전체 계획, 장비의 용도, 공개된 치료 기록, 통원 조건 일곱 가지를 확인합니다.

아래는 병원의 규모·연차·홍보와 무관하게 환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그대로 물어보셔도 되고, 상담 중에 저절로 나오는지 보셔도 됩니다.

임플란트 주위 조직과 CBCT 단면을 함께 제시한 외부 증례입니다. 상담에서는 이런 영상에서 어느 부위의 뼈와 조직을 확인했는지 설명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외부 논문 인용 사진 · 본원 증례 아님

임플란트 주위 조직과 CBCT 단면을 함께 제시한 외부 증례입니다. 상담에서는 이런 영상에서 어느 부위의 뼈와 조직을 확인했는지 설명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Spînu et al. · Figure 1 · DOI: 10.3390/dj14040212 · CC BY 4.0

확인할 것 이렇게 물어보세요 무엇이 걸러지나
① 상담한 사람이 치료도 하는가 「치료는 누가 하시나요?」 상담은 실장이, 치료는 처음 보는 원장이 하는 구조면 상담에서 들은 설명과 실제 치료 사이에 간극이 생깁니다.
② 판단의 근거를 화면으로 보여주는가 「왜 그래야 하는지 사진에서 보여주실 수 있나요?」 되돌릴 수 없는 치료일수록 방사선 사진이나 3D CT(CBCT)에 근거가 보여야 합니다. 설명을 주저하거나 서두르게 하면 그 자체가 판단 재료입니다.
③ 남길지 뺄지의 기준이 있는가 「이 치아를 살릴 수는 없나요? 무엇을 보고 정하셨나요?」 「빼고 임플란트」가 항상 답은 아니고, 살릴 수 없는 치아를 붙잡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가르는 기준을 말로 설명할 수 있는가입니다.
④ 전체 계획을 치료 전에 주는가 「몇 개를, 어떤 순서로, 얼마나 걸려서 하나요?」 시작한 뒤 「이것도 해야 한다」가 반복되는 구조인지 가려집니다. 재료를 쓰는 치료라면 제조사·모델까지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⑤ 장비를 왜 쓰는지 말하는가 「그 장비로 제 치아에서 무엇을 확인하시나요?」 「첨단 장비 보유」는 정보가 아닙니다. 내 치료의 어느 단계에서 무엇을 보는 데 쓰는지가 나와야 정보입니다.
⑥ 치료 기록을 공개하는가 (직접 확인) 진단 영상까지 포함된 치료 기록이 쌓여 있는가 말로 하는 설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진단부터 결과까지를 꾸준히 공개하는 것은 흉내 내기 어렵습니다.
⑦ 계속 다닐 수 있는가 「야간·주말 진료가 있나요? 주차는 되나요?」 치과 치료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통원 조건도 치료의 일부입니다. 중간에 못 오면 계획이 끊깁니다.

발치·신경치료를 권유받았다면 무엇부터 하나요?

문제 부위를 영상에서 확인하고 가능한 대안과 미뤄도 되는 기간을 물은 뒤, 확신이 서지 않으면 같은 자료로 다시 판단받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치료일수록 순서가 있습니다.

  1. 화면을 같이 봅니다. 「엑스레이에서 어디가 문제인가요?」를 물어 그 자리를 짚어 달라고 하십시오.
  2. 대안을 물어봅니다. 「지금 안 빼면 어떻게 되나요?」 「살리는 방법을 시도하면 성공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 이 두 질문에 범위로 답이 오는지 봅니다.
  3. 급한지 물어봅니다. 오늘 결정하지 않으면 나빠지는 상황인지, 며칠 생각해도 되는 상황인지는 다릅니다.
  4. 확신이 서지 않으면 한 번 더 봅니다. 위 연구가 보여주듯 치료 결정은 갈릴 수 있습니다. 기존 엑스레이나 CT를 가져가면 같은 자료로 판단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과잉진료를 스스로 판별하기는 어렵습니다.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불필요한 치료 권유는 비윤리적 행위로 분명히 인식되지만, 동시에 동료들 사이에서 얼마나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우려가 남아 있다고 보고됩니다(참고문헌 2). 그래서 개인의 양심을 가늠하려 하기보다 근거를 보여주는 절차가 있는지를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장비가 많은 치과가 더 정확한가요?

장비 목록은 병원을 가르는 기준이 되기 어렵습니다. 같은 장비라도 언제 찍고 무엇을 읽는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금니 교합면을 일반광·형광·방사선 영상으로 비교한 별도 논문의 예시입니다. 형광 영상에서 관찰하는 부위와 방사선 영상에서 확인하는 내용을 구분해 보는 자료입니다.

외부 논문 인용 사진 · 본원 증례 아님

어금니 교합면(occlusal surface)을 일반광·형광·방사선 영상으로 비교한 별도 논문의 예시입니다. 형광 영상에서 관찰하는 부위와 방사선 영상에서 확인하는 내용을 구분해 보는 자료입니다.

Oh et al. · Figure 4 · DOI: 10.3390/s21051741 · CC BY 4.0

임플란트 계획을 예로 들면, 파노라마만으로 정한 계획과 3D CT(CBCT)로 정한 계획은 실제 식립된 임플란트 길이를 맞히는 정확도가 각각 40.0%와 69.5%로 보고됐습니다(참고문헌 3). 이 숫자가 말하는 것은 「CT가 있다」가 아니라 「CT를 찍고 그 단면을 보고 계획을 바꿨는가」입니다. 그러니 물어볼 것은 보유 여부가 아니라 용도입니다 — 「이 사진에서 무엇을 확인하셨나요?」

보스톤미소치과 상담에서는 이 일곱 가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보스톤미소치과는 검사 후 진단을 대표원장이 직접 안내드리고, 비급여 수가와 진단 영상이 포함된 치료 기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치과마다 말이 다른데 누구 말이 맞나요?

A. 같은 자료를 봐도 치료 결정은 갈릴 수 있으므로, 결론보다 각각이 제시하는 근거를 비교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Q. 과잉진료인지 어떻게 아나요?

A. 되돌릴 수 없는 치료를 권유받았다면 방사선 사진에서 근거를 보여 달라고 요청하시고, 설명을 주저하거나 당일 결정을 재촉하는지도 함께 보십시오.

Q. 두 번째 의견을 들으러 갈 때 무엇을 챙기나요?

A. 기존 엑스레이나 CT가 있으면 같은 자료로 비교할 수 있어 도움이 되고, 없으면 새로 촬영한 뒤 판단을 받으시면 됩니다.

Q. 상담 때 무엇을 물어봐야 하나요?

A. 치료는 누가 하는지, 전체 계획과 기간, 이 치아를 살릴 수는 없는지, 쓰는 재료의 제조사·모델, 치료 후 관리 — 다섯 가지면 충분합니다.

Q. 비용이 싼 곳과 비싼 곳, 무엇이 다른가요?

A. 같은 시술명이라도 포함 항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총액이 아니라 항목별로 나눈 견적을 받아 비교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Q. 후기가 많으면 믿어도 되나요?

A. 후기는 참고 자료 중 하나일 뿐이고, 진단 영상이 포함된 치료 기록처럼 확인 가능한 근거를 함께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 자주 검색하는 질문

Q. 의정부에서 치과를 처음 고를 때 무엇부터 확인하나요?

A. 상담한 사람이 치료도 하는지와, 판단 근거를 사진으로 보여주는지 두 가지만 확인해도 많은 것이 걸러집니다.

Q. 의정부에서 다른 치과 진단을 한 번 더 확인해 볼 수 있나요?

A. 기존 엑스레이나 CT를 가져가시면 같은 자료로 판단을 비교할 수 있고, 없어도 촬영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의정부에서 직장인이 다닐 수 있는 진료시간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야간진료 요일과 토요일 진료 여부, 주차 조건을 미리 확인해 두시면 치료 중간에 끊기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관련 글

임플란트 재수술 상담과 발치 전 두 번째 의견, 자연치아 보존, 장비와 공개 수가를 더 확인할 수 있는 안내입니다.

병원 정보

보스톤미소치과의원은 의정부역 도보 3분 거리에서 진단 영상과 치료 대안을 함께 보고, 상담과 치료의 담당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의원 · 이종범 대표원장(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240번길 26, 동양레쉬빌II 2층 · 전화 031-871-2275
진료시간과 오시는 길은 병원 안내에 있습니다. 위 일곱 가지는 저희에게 물으셔도 되고, 다른 치과에 물으셔도 되는 질문들입니다.

이 글이 기대는 근거

아래 표는 치과의사의 진단 편차와 과잉치료 인식, 3D CT(CBCT)가 임플란트 계획에 미친 영향을 다룬 세 문헌을 정리합니다.

문헌(제1저자·연도) 연구 설계(근거 수준) 대상 핵심 결과 우리 진료에 옮길 때 다른 점
da Silva·2012 단면연구 공공 치과의사 39명이 마네킹에 놓인 발치 치아 표면 40개를 판독 치과의사 간 일치도는 충치 발견 0.42, 치료 결정 0.29였고 병소 깊이를 크게 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발치 치아와 제한된 충치 상황을 본 연구라 실제 환자의 복합 치료 결정 전체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Kazemian·2015 단면연구 스위스 치과의사 732명의 가상 증례 설문 불필요한 치료 권유를 비윤리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동료의 비윤리적 행동 빈도에는 우려가 남았습니다. 가상 상황에 대한 치과의사의 인식 조사이며 실제 과잉진료 발생률이나 특정 병원을 판정하지 못합니다.
Mello·2014 코호트 환자 27명에게 실제로 심은 임플란트 95개 실제 길이를 맞힌 비율은 파노라마 계획 40.0%, 3D CT 계획 69.5%였습니다. 임플란트 길이 계획에 관한 연구라 모든 치과 진단에서 장비가 판단을 개선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근거의 한계

세 연구는 충치 판단, 윤리 인식, 임플란트 길이 계획처럼 서로 다른 질문을 다뤄 좋은 치과의 전체 조건을 직접 검증하지는 않습니다.

두 연구는 오래된 단면 자료이고, 한 연구는 발치 치아 마네킹, 다른 연구는 가상 증례 설문을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본문의 일곱 가지는 병원을 순위화하는 점수가 아니라, 상담에서 판단 근거와 대안을 확인하는 질문으로 써야 합니다.

참고문헌

이 글의 판단 기준은 아래 문헌을 참고했습니다. 인용한 수치는 해당 연구의 조건에서 나온 값이며 모든 진료 상황에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1. da Silva RP, Meneghim MC, Correr AB, Pereira AC, Ambrosano GM, Mialhe EL. Variations in caries diagnoses and treatment recommendations and their impacts on the costs of oral health care. Community Dent Health. 2012;29(1):25-8. PMID 22482245.
    [단면연구] — 같은 증례에 대한 치과의사 간 일치도 — 충치 진단 kappa 0.42, 치료 결정 kappa 0.29. 「의사마다 말이 다르다」의 근거이자, 결론보다 근거를 봐야 하는 이유.
  2. Kazemian A, Berg I, Finkel C, Yazdani S, Zeilhofer HF, Juergens P, et al. How much dentists are ethically concerned about overtreatment; a vignette-based survey in Switzerland. BMC Med Ethics. 2015;16:43. doi:10.1186/s12910-015-0036-6.
    [단면연구] — 치과의사 732명 대상 조사. 불필요한 치료 권유는 비윤리적으로 인식되지만 그 빈도에 대한 우려는 남아 있다고 보고한다.
  3. Mello LA, Garcia RR, Leles JL, Leles CR, Silva MA. Impact of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on implant planning and on prediction of implant size. Braz Oral Res. 2014;28:46-53. doi:10.1590/s1806-83242013005000029.
    [코호트] — 실제 식립된 임플란트 길이를 맞힌 비율이 파노라마 40.0%, CBCT 69.5%. 「장비 보유」가 아니라 「그 영상으로 계획을 세웠는가」가 중요한 근거.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과 치료 방향은 구강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진단은 검사 후 대표원장이 직접 안내드립니다. 모든 치과 치료는 개인에 따라 통증·출혈·감염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DOCTOR'S NOTE
이종범 대표원장

같은 이유로 다시 치료받는 일이 없도록, 원인까지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비슷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상담으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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