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수 (Dental Pulp)
치수(Dental Pulp)는 치아의 가장 안쪽 공간을 채우고 있는 신경·혈관·결합조직의 묶음입니다. 「신경치료」의 그 신경이 바로 치수입니다.
치수가 하는 일
차고 뜨거움을 감지하는 센서이자, 치아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통로입니다. 또 충치 같은 자극이 오면 안쪽에 방어벽(2차 상아질)을 만들어 스스로를 지키기도 합니다. 치아가 살아 있다는 것은 곧 치수가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염증이 생기면 — 좁은 방의 문제
치수는 단단한 벽으로 둘러싸인 좁은 공간에 있어서, 염증으로 부으면 갈 곳이 없어 압력이 그대로 통증이 됩니다. 초기(가역성 치수염)에는 원인을 제거하면 회복될 수 있지만, 선을 넘으면 신경치료로 치수를 제거하고 치아를 살리는 단계로 갑니다.
Q. 치수를 제거하면 치아가 약해지나요?
A. 수분 공급이 줄어 깨짐에 약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신경치료한 어금니는 크라운으로 덮어 보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약해진다는 이유로 발치를 택하는 것보다, 보호하며 쓰는 편이 훨씬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