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답변
어금니 뿌리 끝 염증은 뿌리가 갈라졌는지와 남은 치아, 감염 원인을 확인한 뒤 재치료·수술·발치를 순서대로 비교합니다.
어금니 뿌리 끝에 염증, 즉 치근단 병소(periapical lesion)가 보인다고 해서 그 치아를 반드시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갈림길은 병소의 크기가 아니라 뿌리가 세로로 갈라졌는지, 크라운을 걸 치질이 남았는지, 염증의 원인이 근관(root canal) 안에 있어 없앨 수 있는지에서 정해집니다. 어금니는 뿌리가 여러 개라 앞니와 달리 한 뿌리만 문제인 경우가 있어, 재신경치료(root canal retreatment)·치근단절제술(apicoectomy)·치근절제술(root resection)까지 선택지가 한 단계 더 남아 있습니다.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는 3D CT(CBCT)로 이 조건들을 먼저 가른 뒤,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인 발치를 마지막 순서에 둡니다.
환자용 5줄 요약
- 어금니 뿌리 끝 염증이 보여도 발치부터 정하지 않습니다.
- 뿌리가 갈라졌는지와 남은 치아의 양을 먼저 확인합니다.
- 치아 안쪽으로 다시 치료할 수 있는지부터 봅니다.
- 어금니는 문제 있는 뿌리만 치료하는 선택지가 남을 수 있습니다.
- 치아를 남기기 어렵다면 발치 뒤 대체 방법을 함께 비교합니다.
보스톤미소치과의원 대표원장 이종범(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이 글은 어금니 뿌리 염증의 특징과 보존·발치 기준, 세 가지 보존 치료의 순서, 진단과 비용을 함께 설명합니다.
- 어금니 뿌리 끝 염증이 앞니와 다르게 갈리는 이유
- 살릴 수 있는 쪽과 발치가 나은 쪽을 가르는 네 가지 항목
- 재신경치료(root canal retreatment) · 치근단절제술(apicoectomy) · 치근절제술 · 발치를 각각 언제 고르는가
- 진단과 마취에서 실제로 쓰는 장비, 그리고 기간과 비용
어금니 뿌리 끝 염증은 왜 앞니와 다르게 갈리나요?
어금니는 뿌리가 여러 개라 한 뿌리만 나쁘고 나머지는 남길 수 있어, 치아 전체보다 각 뿌리의 상태를 먼저 봅니다.
치근단 병소(periapical lesion)는 치아 신경의 감염이 뿌리 끝 구멍을 통해 잇몸뼈(alveolar bone)로 번져 생긴 염증 조직입니다. 방사선 사진에서 뿌리 끝을 감싼 검은 음영으로 나타나고, 고름이 잡히면 치근단 농양(periapical abscess)이라고 부릅니다. 만성으로 천천히 커지는 동안 아프지 않은 시기가 길어서, 다른 치료를 하려고 찍은 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는 앞니도 같습니다. 다른 것은 뿌리 개수입니다. 앞니는 뿌리가 하나라 그 뿌리가 무너지면 치아 전체가 같이 무너집니다. 반면 위쪽 큰어금니는 보통 뿌리가 셋, 아래 큰어금니는 둘이라 한 뿌리만 나쁘고 나머지는 쓸 만한 상태가 실제로 생깁니다. 그래서 어금니에서는 「이 치아가 나쁜가」보다 「어느 뿌리가 나쁜가」를 먼저 봅니다.
또 하나, 항생제로는 끝나지 않습니다. 약은 급성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쓰이지만 뿌리 안의 감염원이 남아 있는 한 병소는 다시 자랍니다. 원인을 없애야 끝나는 문제입니다.
뿌리 끝 염증이 있는 어금니를 살릴 수 있는지는 무엇을 보고 판단하나요?
뿌리 파절(fracture), 남은 치아 벽, 감염의 위치, 잇몸뼈(alveolar bone) 지지를 함께 보고 치아를 남길 치료가 현실적인지 판단합니다.
아래는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가 진단에서 쓰는 기준입니다. 외부 근거는 글 끝의 참고문헌에 따로 적었습니다.
| 보는 항목 | 살릴 수 있는 쪽으로 봅니다 | 발치가 나은 쪽으로 봅니다 |
|---|---|---|
| 뿌리 상태 | 뿌리가 온전하고 길이가 충분함 | 뿌리가 세로로 갈라짐(수직 치근 파절, vertical root fracture) |
| 남은 치질 | 잇몸 위로 건전한 치질이 1.5~2mm 이상 남아 크라운 테두리를 걸 수 있음 | 충치나 파절이 잇몸뼈 아래까지 내려가 크라운을 걸 자리가 없음 |
| 염증의 원인 | 근관(root canal) 안의 세균 — 재신경치료나 치근단절제술로 없앨 수 있음 | 뼈 소실이 뿌리 끝을 넘어 치아 전체를 감싸고 흔들림이 심함 |
| 잇몸뼈 | 치주 상태가 안정적이거나 치료로 회복 가능 | 진행된 치주염(잇몸뼈까지 번진 잇몸병, periodontitis)으로 뼈가 뿌리 길이의 절반 이상 소실 |
한 칸만 보고 결정하지 않습니다. 뿌리가 세로로 갈라졌으면 나머지가 아무리 좋아도 살리기 어렵고, 반대로 병소가 커 보여도 원인이 근관 안에 있으면 생각보다 잘 아무는 쪽이 있습니다. 병소 크기 하나만으로 발치를 정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신경치료를 다시 할지, 뿌리 끝을 수술할지, 뿌리 하나만 덜어낼지는 언제 고르나요?
치아 안쪽 재치료를 먼저 보고, 접근이 어렵거나 염증이 남으면 뿌리 끝 수술을, 한 뿌리만 문제면 그 뿌리 치료를 검토합니다.
네 가지가 나란히 놓인 선택지가 아니라, 순서가 있는 단계입니다. 근관 안에서 해결되는 문제인지를 가장 먼저 봅니다. 거기서 안 되면 뿌리 끝으로 직접 들어가고, 어금니에서 한 뿌리만 무너진 상태라면 그 뿌리만 덜어냅니다. 발치는 그다음 차례입니다. 이렇게 늘어놓는 까닭은 하나뿐입니다 —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을 맨 뒤에 두려는 것입니다.
| 선택지 | 어떤 치료인가 | 주로 검토하는 상황 |
|---|---|---|
| 재신경치료 (root canal retreatment) |
기존 충전물을 걷어내고 근관을 다시 찾아 소독한 뒤 채웁니다 |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가 다시 아플 때. 첫 치료에서 놓친 근관, 새는 보철, 석회화로 막힌 부위가 원인일 때 |
| 치근단절제술 (apicoectomy) |
잇몸을 열어 뿌리 끝 3mm 정도와 염증 조직을 제거하고 단면을 역충전해 막습니다 | 근관 안으로 접근이 안 되는 뿌리 끝 병소, 포스트가 깊이 박혀 재신경치료가 어려운 치아, 재신경치료 후에도 병소가 남을 때 |
| 치근절제술 (root resection) |
뿌리가 여러 개인 치아에서 문제가 된 뿌리 하나만 제거하고 남은 뿌리로 치아를 유지합니다 | 어금니에서 한 뿌리 주변만 뼈가 무너지고 나머지 뿌리는 건강할 때 |
| 발치 후 임플란트 | 치아를 빼고 뼈를 정리한 뒤 그 자리를 다시 만듭니다 | 수직 파절, 크라운을 걸 자리가 없는 경우, 살리는 시도가 몇 달 뒤 발치로 끝날 가능성이 클 때 |
치근절제술에 대해서는 한 가지를 먼저 말씀드립니다. 예지성만 놓고 보면 발치 후 임플란트가 낫습니다. 지지하던 뿌리가 하나 줄어든 상태이고, 절제한 자리는 형태가 복잡해져 칫솔질도 까다로워집니다. 치근절제술은 「더 나은 치료」가 아니라 「자기 치아를 조금 더 써 보는 선택」에 가깝습니다. 한계를 아신 상태에서 고르시는 것과, 모르고 고르시는 것은 다릅니다.
보스톤미소치과 이종범 대표원장 기준 — 뿌리가 여러 개인 치아는 「이 치아가 나쁘다」가 아니라 「어느 뿌리가 나쁘다」로 봅니다. 그리고 듣기 좋은 쪽이 아니라 예지성이 높은 쪽을 먼저 말씀드린 뒤, 환자분이 다른 선택을 하시면 한계를 함께 확인하고 그 방향으로 갑니다.
발치 전 확인할 큰 기준은 자연치아 살리기 안내에서 함께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살린다」는 병원은 아닙니다. 살려 보려는 시도가 몇 달 뒤 결국 발치로 끝날 공산이 크고, 그사이 뼈까지 잃게 될 상황이라면, 처음부터 발치를 말씀드리는 쪽이 정직합니다.
진단과 마취는 어떻게 하나요?
CBCT로 뿌리 갈라짐·병소·남은 뼈를 입체로 확인하고, 뼈가 두꺼운 아래턱 어금니나 염증이 심한 자리처럼 일반 마취가 잘 듣지 않는 곳은 컴퓨터 제어 골내마취기로 마취합니다.
3D CT(CBCT)로 뿌리와 병소, 남은 뼈를 확인하고, 치료 중 드러날 수 있는 파절과 남은 치아 상태까지 고려해 계획을 세웁니다.
3D CT(CBCT)로 뿌리 개수와 갈라짐, 병소의 범위, 남은 뼈 높이를 입체로 봅니다. 2차원 엑스레이로는 존재 자체가 보이지 않는 구조가 있습니다 — 석회화되어 막힌 근관, 첫 치료에서 놓친 근관, 뿌리 끝의 미세한 병소가 그렇습니다.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는 원내에 3D 정밀 진단 시스템(바텍 그린엑스)을 갖추고 있어 이 판독을 상담 자리에서 함께 봅니다.
CT로도 끝나지 않는 부분은 남습니다. 남은 치질이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는 크라운이나 충전물을 벗겨 봐야 드러나기도 하고, 근관을 열었더니 파절선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계획이 바뀝니다. 그래서 이 가능성까지 시작 전에 함께 말씀드립니다.
마취도 어금니에서 갈립니다. 아래턱 어금니처럼 뼈가 두꺼운 부위, 이미 염증이 심해 마취제가 제 기능을 못 하는 부위에서는 잇몸에 놓는 일반 마취가 구조적으로 잘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제어 골내마취기를 씁니다 — 제조사 자료 기준 한 번의 주사로 최대 6개 치아가 마취되고 신경치료 시 최대 90분까지 유지됩니다. 「마취가 안 되는 체질」이 아니라 마취가 닿지 않는 자리가 있었던 것에 가깝습니다.
재신경치료와 코어 접착에는 러버댐(rubber dam)으로 치아를 격리합니다. 침과 습기가 닿으면 접착력이 그 자리에서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기간과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재신경치료는 보통 2~4회 내원, 치근단절제술은 수술 1회와 경과 확인, 크라운까지 포함하면 수 주에서 두세 달이 걸립니다. 병소가 큰 경우 뼈가 차오르는지 몇 달 뒤 CT로 다시 확인합니다.
신경치료로 살린 치아는 속이 빈 채 수분 공급이 끊겨 마른 나뭇가지처럼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코어로 속을 채우는 단계가 빠지면 안 됩니다. 아래는 비급여 진료비 안내에 공개된 관련 항목이며, 실제 금액은 진단 후 확정됩니다.
| 항목 | 기준 수가 | 설명 |
|---|---|---|
| 레진 코어 | 8만원~15만원 | 빈 속을 접착 레진으로 층층이 채우는 기둥 공사 |
| 유리 섬유 레진 코어 | 20만원 | 상아질(dentin)을 모방해 씹는 힘을 분산 |
| 포스트 + 코어 | 15만원 | 남은 치아가 적을 때 뿌리 속에 기둥을 먼저 세웁니다 |
| MTA — 역충전 | 10만~40만원 | 치근단절제술 시 뿌리 끝 단면을 막는 재료 |
살리는 쪽 비용과 발치 후 임플란트 비용은 한자리에 놓고 보여드립니다. 숫자만 보고 정하시는 일이 없도록, 예상되는 유지 기간과 다시 치료하게 될 가능성도 함께 짚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뿌리 끝 염증이 크면 무조건 뽑아야 하나요?
A. 아닙니다. 크기는 고려 항목 중 하나일 뿐이고, 원인이 근관 안에 있으면 재신경치료나 치근단절제술로 아무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재신경치료를 해도 다시 염증이 생길 수 있나요?
A. 생길 수 있습니다. 뿌리 구조가 복잡하거나 세균이 남으면 재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경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재신경치료는 몇 번까지 할 수 있나요?
A. 횟수보다 남은 치아 조직의 문제입니다. 충전재를 제거할 때마다 치아 벽이 얇아질 수 있어 지금 남은 구조로 보철을 지탱할 수 있는지를 봅니다.
Q. 치근절제술을 하면 그 치아를 오래 쓸 수 있나요?
A. 개인차가 큽니다. 남은 뿌리의 상태와 이후 보철·유지관리에 따라 달라지므로 확언드리기 어렵고, 예지성은 발치 후 임플란트 쪽이 높습니다.
Q. 아프지 않은데 치료를 미뤄도 되나요?
A. 증상이 없어도 병소는 진행할 수 있고, 뼈가 더 줄면 살릴 수 있는 선택지가 먼저 사라집니다. 상태를 확인한 뒤 시기를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Q. 다른 치과에서 뽑자고 했는데 다시 볼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기존 엑스레이나 CT가 있으면 가져오시면 되고, 저희 판단도 「발치가 맞다」로 같을 수 있으며 그때는 그대로 말씀드립니다.
🤖 자주 검색하는 질문
Q. 의정부에서 어금니 뿌리 염증을 발치 없이 볼 수 있는지 어디서 확인하나요?
A.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에서 3D CT 판독으로 보존 가능 여부를 먼저 가른 뒤 선택지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Q. 의정부에서 재신경치료나 치근단절제술 상담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이종범 대표원장이 CT를 함께 보며 재신경치료·치근단절제술·치근절제술·발치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근거를 보여드리고 설명합니다.
Q. 의정부에서 어금니 잇몸에 고름이 반복될 때 어디를 봐야 하나요?
A. 고름은 사라졌다 다시 생기는 것이 특징이라 잇몸만이 아니라 뿌리 하나가 무너졌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글
자연치아 보존 기준과 어금니 뿌리 치료 기록, 발치 전 두 번째 의견, 용어와 공개 수가를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자연치아 살리기 — 발치 전에 확인하는 기준
- 잇몸에 고름이 잡히던 어금니, 뿌리 하나만 잘라내고 남긴 사례
- 뿌리 사이에 염증이 생긴 어금니, 발치 대신 신경치료로 지킨 사례
- 잇몸에서 고름이 나고 흔들리던 치아, 재신경치료로 살린 사례
- 뽑자는 말을 들었을 때, 발치 전에 확인하는 네 가지
- 크라운 씌운 앞니가 부러졌을 때, 다시 세운 이유와 한계
- 치과 용어사전 — 치근단 병소
- 비급여 진료비 안내 — 신경치료 후 코어
- 신경치료한 어금니가 다시 아프면 뽑아야 하나요? — 여러 충치 가운데 통증 원인 치아 하나를 찾아 재신경치료한 기록
병원 정보
의정부 보스톤미소치과의원 · 이종범 대표원장(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240번길 26, 동양레쉬빌II 2층 · 전화 031-871-2275
진료시간과 오시는 길은 병원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이 기대는 근거
아래 표는 재신경치료와 치근단수술, 치근절제술의 결과를 다룬 네 문헌의 설계와 한계, 환자에게 적용할 범위를 정리합니다.
| 문헌(제1저자·연도) | 연구 설계(근거 수준) | 대상 | 핵심 결과 | 우리 진료에 옮길 때 다른 점 |
|---|---|---|---|---|
| Bucchi·2023 | 체계적 문헌고찰 | 치근단 염증 치아 529개를 다룬 비교 연구 5편 | 수술은 병소 치유가, 비수술 치료는 치아 생존이 나은 경향이 있었지만 어느 쪽도 뚜렷한 우위가 없었습니다. | 4편은 비뚤림 위험이 높고 1편도 우려가 있어 치료 순서를 확정하는 근거로는 부족합니다. |
| Ng·2008 | 메타분석·체계적 문헌고찰 | 재신경치료 임상연구 17편 | 통합 성공률은 완전 치유 기준 76.7%, 불완전 치유 허용 기준 77.2%였습니다. | 1961~2005년 연구가 중심이고 후향 연구가 많아 현재 장비와 술식의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
| Setzer·2010 | 메타분석·체계적 문헌고찰 | 전통 수술 925건과 미세수술 699건을 포함한 연구 21편 | 통합 성공률은 전통 수술 59%, 미세수술 94%로 보고됐습니다. | 서로 다른 연구를 묶은 비교라 같은 조건의 어금니에서 두 술식을 직접 비교한 결과가 아닙니다. |
| Mokbel·2019 | 체계적 문헌고찰 | 치근절제술과 치아반측절제술 연구 22편 | 생존율은 40.3~100%, 추적은 6개월~23년이었고 절반의 연구가 5~23년에 90%를 넘었습니다. | 증례 선택과 신경·보철·관리 정보가 빠진 연구가 많아 환자별 예후를 계산하기 어렵습니다. |
재신경치료와 뿌리 끝 수술 중 어느 쪽이 낫다는 연구가 있나요?
비수술 치료와 수술을 직접 비교한 연구는 적고 비뚤림 위험이 높아, 한 방법이 언제나 우월하다고 결론 내릴 수 없습니다.
오래된 재신경치료 자료가 많고, 치근절제술 연구는 증례 선택과 보철·관리 과정이 충분히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성공률은 선택지를 설명하는 자료로만 쓰고, 실제 결정은 뿌리 파절과 남은 치아, 접근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참고문헌
아래는 이 글의 판단을 뒷받침하는 외부 근거입니다. 위 본문의 진단 기준·수가·장비는 병원 기준이며, 두 가지는 구분해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 Bucchi C, Rosen E, Taschieri S. Non-surgical root canal treatment and retreatment versus apical surgery in treating apical periodontitis: A systematic review. Int Endod J. 2023;56 Suppl 3:475-486. doi:10.1111/iej.13793.
[체계적 문헌고찰] — 재신경치료와 치근단수술을 직접 비교한 체계적 문헌고찰. 어느 쪽도 명확한 우위를 보이지 않았고, 병소 치유는 수술 쪽이, 치아 생존은 비수술 쪽이 나은 경향으로 보고됐다. - Ng YL, Mann V, Gulabivala K. Outcome of secondary root canal treatment: a systematic review of the literature. Int Endod J. 2008;41(12):1026-46. doi:10.1111/j.1365-2591.2008.01484.x.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 재신경치료의 성공 확률과 그것을 좌우하는 요인을 정리한 체계적 문헌고찰. - Setzer FC, Shah SB, Kohli MR, Karabucak B, Kim S. Outcome of endodontic surgery: a meta-analysis of the literature–part 1: Comparison of traditional root-end surgery and endodontic microsurgery. J Endod. 2010;36(11):1757-65. doi:10.1016/j.joen.2010.08.007.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 확대·조명을 쓰는 미세수술 방식이 기존 치근단수술보다 성공률이 높다는 메타분석. - Mokbel N, Kassir AR, Naaman N, Megarbane JM. Root Resection and Hemisection Revisited. Part I: A Systematic Review. Int J Periodontics Restorative Dent. 2019;39(1):e11-e31. doi:10.11607/prd.3798.
[체계적 문헌고찰] — 치근절제·치아반측절제의 생존율을 모은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별 편차가 컸으나 절반은 5~23년 관찰에서 90%를 넘었고, 발치와 임플란트에 앞서 검토할 선택지로 제시된다.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과 치료 방향은 구강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진단은 검사 후 대표원장이 직접 안내드립니다. 모든 치과 치료는 개인에 따라 통증·출혈·감염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다시 치료받는 일이 없도록, 원인까지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비슷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상담으로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