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유착 (Osseointegration)
골유착(Osseointegration)은 임플란트 픽스처의 티타늄 표면에 뼈세포가 직접 붙어 자라면서, 뼈와 임플란트가 한 덩어리처럼 고정되는 현상입니다. 나사가 뼈에 「박혀 있는」 게 아니라 뼈가 표면을 「감싸 안은」 상태 — 이것이 임플란트가 수십 년을 버티는 생물학적 기반입니다.
왜 몇 달을 기다리나
식립 직후의 고정력은 나사산이 뼈에 물려 있는 기계적 고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기계적 고정이 잦아들고 새 뼈가 표면에 붙는 생물학적 고정이 그 자리를 이어받는데, 이 교대 구간이 임플란트가 가장 약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골유착이 완성되는 수개월 동안 과한 힘을 싣지 않도록 일정이 설계됩니다.
골유착을 좌우하는 것
뼈의 단단함과 양, 픽스처 표면 처리, 당뇨 조절 상태·흡연 같은 전신 조건이 함께 작용합니다. 흡연은 잇몸 혈류를 줄여 골유착 실패율을 높이는 대표 요인이라, 수술 전후 금연을 권합니다.
Q. 골유착이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초기에 실패하면 임플란트가 헐거워져 제거하게 되지만, 그 자리가 아물면 재식립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실패 원인(뼈 조건·염증·힘)을 확인해 재식립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순서입니다.